옥천군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재활용수집상(고물상) 약 20개소를 방문하여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홍보기간 중에 폐지나 고물을 수집하여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함은 물론, 고물상 운영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한 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상 운영자를 직접 만나 평소 폐지나 고물을 수집하여 방문하는 사람 중 복지사각지대나 위기가정이 있으면 군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거나,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도움을 받고 있는지, 다같이 관심을 기울여주는 것이다“라며 ”군 차원에서도 지역에서 발굴해주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하여 도내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축산농가와 소속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축산농가 방역수칙 교육과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로부터 가금농가로의 AI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하여 축산차량 통제구간을 지정하여 우회토록 조치하고, 시군 소독차량 및 군 제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금 종축장 진입차량에 대한 사전등록제를 운영하고, 전업 농가대상 생석회 도포를 2. 7일까지 완료하는 등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기온이 대폭 하강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 및 거점세척소독시설의 소독액 결빙 방지용 염화칼슘 구비하고 소독시설 고장 시 즉시 수리하며 고압세척기 등 대체 소독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자체 추진 중인 구제역 예찰강화 농가 환경검사 실시 결과 1월말 현재까지 94개소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다. 전년도 연말 구제역 일제접종 후 모니터링검사 결과 항체양성율이 88.3%로 확인되었으며 일부 항체양성율이 낮은 농가를 대상으로 1:1 예방접종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여 도
한 해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관광객 보호를 위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총력에 나섰다. 군은 먼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시설 이용객의 안전에 집중한다. ‘2019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지난 주말 평균 2,000명이 찾음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표소에 감염예방 행동요령 안내문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제공했다. 또한, 40여명에 달하는 근무자들에게 교육을 통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했다. 이용객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짚와이어 시설의 안전 장구류와 알파인코스터 카트는 매일 아침과 저녁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과 함께 가족단위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방문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임에 따라 입장객에게는 직원들이 나서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담삼봉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는 손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역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배우 김의성 씨가 4일 오전 11시 청주시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중국 우한시를 지원하고자 1,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장갑을 기탁했다. 김의성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시에 봉쇄령이 내려지고, 현지에 의료용 마스크·장갑 등이 부족해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우한시를 지원하고자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본 결과, 청주시와 우한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것을 알게 되어 청주시에 기탁 의사를 전달해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런 작은 온정들이 모여 국제적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청주시 역시 우한시가 피해를 빨리 수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중국 우한시와 지난 2000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우한시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에 나섰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후 지난 해 10월 21일부터 야생멧돼지 포획단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35명으로 구성된 상설포획단은 8개 읍면을 구역별로 나눠 매일 활동 중에 있다. 군은 관내 야생멧돼지 서식 개체 수를 3000마리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 기준 1616마리를 포획해 서식 개체의 50%의 포획 목표를 넘어서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옮기는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 등 군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대대적인 포획활동을 전개해 개체 수를 조절하고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4개 농가에서 돼지 4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충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매주 포획한 야생멧돼지 시료를 채취 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멧돼지 포획을 위한 민원신고 및 폐사체 발견신고는 군청 환경과 자연환경팀(420 -2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가 지난 3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경태 제천시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제천시 신속집행 추진 계획과 지침을 각 부서에 시달하고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와 주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역대 최대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3,378억 원을 설정하였으며,이는 올해 대상액 5,448억 원의 62%에 해당하는 수치로 정부 목표율 57%보다 5% 높은 수치이다. 시는 목표달성을 위해 1분기 내에 모든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이월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며, 즉시 지출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긴급입찰을 통한 소요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의 활성화,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제도 활용 등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태 부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따라 4일부터 시행하는 군 공식행사를 전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옥천군은 4일 현안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원천차단을 위해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다중 집합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4일 현재 관내 신종 코로나 관련 징후는 없으나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가 연일 큰 폭으로 증가하자 유입 차단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3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상황 설명회’를 시작했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되는 옥천읍 마조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되었으나,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호이며 마한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동이면 청마탑신제 행사(8일)와 청산 교평다리 밝기 행사는 외부인사의 참여 없이 마을 자체행사로 축소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
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시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결의대회 및 교육은 직원들의 인․허가, 보조금 관련 부패․비리행위 예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적극행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은 직원 대표 2명의 청렴 및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 ‘청렴도 TOP 전략과 적극행정 블로오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은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전전략과 적극행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풍토 조성 및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대비 1등급 상승한 2등
단양군이 저출산․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청년부부를 위한 출산 친화 도시 단양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저출산․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으로 임신․출산 분야 총 14종의 시책을 추진한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1회 50만원), 유축기 대여(1개월), 임산부 영양제 및 영유아 정장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올해도 준비했다. 지난 1월 입법예고 후 의견수렴 중인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첫째부터 셋째 아이까지 기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의 30만원 상향 조정안을 주요 골자로 담았다. 향후 군 의회 심의를 통한 조례 개정 시 첫째아이는 130만원, 둘째 아이는 180만원, 셋째아이는 230만원으로 지원 폭이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께 제천·단양 축산농협에서 후원하는 출산축하 후원금(5만원), 출생 축하 사진액자 증정, 탄생목 이름표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급 등 출생 축하 사업도 추진한다. 다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시책도 마련했다. 둘째 이상 아이를 출산한 경우 10만원, 셋째는 20만원을 12개월간 출산양육 지원금을지급하며, 셋째 이상 자녀를 둔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중국 우한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 인접한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지역의 위생 물품 생산 업체인 조이바이오(대표 권광택)는 교민 및 주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7천만원 상당의 분사식 살균소독제 ‘유니-케어’ 10,000개를 기탁하였다. 또한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는 중국 우한 교민 및 근무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면역력 제고를 위해 홍삼파우치 1천만원 상당(충북인삼농협 150box, 농협홍삼한삼인 150box)을 기탁하였다. 기탁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되어 있는 교민과 지역주민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이바이오 권광택 대표는 "세계적 확산 일로에 있는 CV감염증 예방의 살균소독제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장 첫 출시 제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요즘 CV감염증으로 위생 물품 공급이 대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민 및 지역민들의 안전과 면역력 제고를 위한 이번 기탁은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깊
▲인사 △최재성 생활안전교통과장 △임선동 정보보안과장 △홍태희 중앙지구대장 △이성규 어상천치안센터장 △우병국 생활안전계장 △정영훈 112상황팀장 △이강록 여성청소년계장 △이준택 교통관리계장 △최병윤 교통조사팀장
인 사 발 령 사 항 2020. 2. 3. 1 경감 (승) 최재형 경무과 경무계장 근무를 명함 전입(단양서) 20. 2. 3. 2 경감 이재혁 생활안전과 외근지도관 근무를 명함 청풍파출소장 〃 3 경감 정명진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근무를 명함 전입(단양서) 〃 4 경감 이윤정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장 근무를 명함 용두파출소장 〃 5 경감 김용기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팀장 근무를 명함 중앙지구대장 〃 6 경감 (승) 안정환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장 근무를 명함 전입(충주서) 〃 7 경감 강원구 수사과 수사심사관 근무를 명함 경제범죄수사팀장 〃 8 경감 장영일 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장 근무를 명함 봉양파출소장 〃 9 경감(승) 황경숙 정보보안과 정보계장 근무를 명함 전입(단양서) 〃 10 경감 주만정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를 면함 생활안전과 강저지구대장 근무를 명함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 11 경감 허상범 생활안전과 금성치안센터장 근무를 명함 강저지구대 순찰3팀장 〃 12 경감 신경수 생활안전과 중앙지구대장 근무를 명함 백운치안센터장 〃 13 경감 임영종 생활안전과 청전지구대 순찰1팀장 근무를 명함 금성치안센터장 〃 14 경감 홍명기 생활안전과 청전지구대
지난해 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의 숫자가 충북 지자체 중 2018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에 따르면 2019년 시의 주요 관광지를 2018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963만 2천32명의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천은 향후 천 만 관광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입장객수는 관내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측기와 입장권 발권 실적 등 객관적인 집계방식이 도입된 관광지에 한해 등록되어 집계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림지를 찾은 관광객은 2018년 724,144명에서 2019년 1,835,839명으로 2.5배 넘게 증가하며 비약적 증가세를 보였다. 역시 같은 의림권으로 분류되는 한방생명과학관에도 2018년 523,476에서 684,598명이 늘어난 1,208,074명이 방문하며 의림지와 더불어 두드러진 증가율을 나타냈다. 의림지, 한방생명과학관, 용두산 등을 대표로 하는 의림권은 관내 관광 세부권역 중 증가인원,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제천이 도내 방문객 증가 수 선두를 차지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먼저, 시는 이와 같은 증가원인을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의림지역사박물관 등의 신규 관광지 개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제7대 관장으로 박현주 관장이 3일 취임한다. 취임한 박현주 관장은 2014년부터 흥덕시니어클럽 관장으로 역임하면서 온정, ㈜시니어탑클린 대표를 병행하며 노인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를 통해‘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를 지향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이끌어왔다. 박현주 관장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을 세대 간 소통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행복쉼터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임한 정은경 관장은 지난 2015년 4월 취임 한 후 4년 10개월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신 노년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또한 재직 동안 충북노인복관협회 회장으로 충북 노인복지발전에도 노력했으며, 2018년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의 정미정 부장은 흥덕시니어클럽 관장으로 승진하여 자리를 이동한다.
청주시가 지난달 한달 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15만 6139대의 차량이 314억 원을 연납해 1월 말 기준 과세차량 등록대수의 37%가 연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만 6209대의 차량이 연납으로 292억 원을 납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연납차량 대수는 9930대가 증가해 6.8%의 증가율 보였고, 연납액은 22억 원이 증가해 7.6%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청별 연납현황은 상당구 2만 7768대 56억 원, 서원구 3만 8843대 75억 원, 흥덕구 5만 1183대 105억 원, 청원구 3만 8345대 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 할 경우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저금리시대 효과적인 세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1월에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자는 7.5%의 세액을 공제 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월에 관할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연납신청과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청주시는 2월 중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자 중 700명을 추첨해 1년간 청주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