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안전, 침체된 구 도심 재생,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차도를 보행자 중심의 도시 공간으로 조성하는 ‘15년 보행환경 개선지구 10곳을 선정했다. 사업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학계‧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행사업 선정위원회에서 현지 실사, 보행․교통량, 사고 현황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상업, 대학가, 농어촌 등 유형 별로 다양하며, 사업 완료시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기본․실시 설계 등을 거쳐 세부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행부는 금번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보행량이 많은 주거․상업지역 이면도로의 보행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제한속도 하향, 속도 저감시설 및 보행 전용길을 설치하고,어린이보호구역과 연계한 안전한 통학로 및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노인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노면 평탄화 등 걷기
2014년 10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4 ITU 전권회의’가 고위직 선거직 진출, 한국 주도 의제의 결의 채택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11월 7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전권회의 과정에서 전 세계 대표단들은 우리나라의 ‘탁월하고 세련된 회의 운영’에 찬사를 보냈다. 합의를 회의 운영의 제 1원칙으로 하고 주요 의제에 대한 회원국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한국의 ICT 정책․외교 리더십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이다. 전권회의 첫날 의장으로 선출된 미래창조과학부 민원기 실장은 3주간 본회의(20차례)와 조정위원회(6차례)를 주재했다. 이번 전권회의는 인터넷 공공정책, 사이버 보안, ITU 문서 접근 정책, 향후 4년간 ITU 재정계획 등 회원국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한 현안이 많아, 합의 도출이 어려운 안건의 경우 표결에 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었다.하지만 인터넷 공공정책과 멀티스테이크홀더 모델, 사이버 보안 이슈, 콘텐츠 ,인터넷주소등록과 ITU 역할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회원국 간 타협과 협력을 유도한 결과, 컨센서스에 기반 한 결의 개정에 성공하였다.
정부기관 3단계 이전 완료 후에도 안정적인 도시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기업 등의 투자를 촉진하는, 행복도시 최초의 투자유치 박람회가 오는 11월 14~16일까지 3일간 행정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정지원센터는 행복도시의 전시, 컨벤션 기능을 하게되며 아름다운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정부세종청사, 국립세종도서관과 어우러져, 명품 행복도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건축물이다. 박람회 행사는 일반시민 및 기업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첫째 도시알리기 및 비전제시, 둘째 투자유치 촉진, 셋째 시민참여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그리고 개막식에서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행복청장이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지자체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상생 협력해 나갈 것을 선포하는 지역발전 미래희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째, 도시알리기 및 비전제시 행사로는 상생발전, 도시디자인, 건축디자인,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하는 미래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동․단독주택 및 상업건물에 대한 설계 및 사업공모 작품과 함께 교통, 문화, 환경,
▲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콘서트, 회계사 멘토링 사업 다음 장애에 대한 내용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선진국일수록 장애의 비율이 높다. ② 농구선수 서장훈과 임산부도 넓게 보면 장애의 범주에 속한다. ③ 장애의 개념과 범위는 국가마다 다르다. ④ 장애는 후천적인 요인보다는 선천적인 요인이 많다. ⑤ 장애인들은 일부러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위의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에 대한 의미부터 정확하게 접근해 들어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은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데 서구에서는 오래 전부터 장애에 대한 용어의 개념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돼 왔다. 특히 1990년대 접어들면서‘불편함이 있는 사람’,‘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도전을 받는 사람’등 장애인도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서‘사람’의 의미를 강조하게 된다. 장애의 개념과 범주 우리 사회에서 장애는 누가 봐도 구분할 수 있을
구본무 LG 회장이 지난 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2014’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세계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구 회장은 이날 대학생들에게 “세계 곳곳을 직접 둘러 본 경험들은 여러분들의 앞날을 개척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한 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이 열정 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회장은 “끊임없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펼쳐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라”고 당부했다. 또 “LG는 앞으로도 열정과 능력을 갖춘 젊은이들의 꿈을
▲ "경륜은 지혜의 어머니", (사)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 임원들의 우국 표정 지난 2011년 4월 25일 창립한 사단법인 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 박흥서 상임대표를 만났다. 박흥서 상임대표는 1991년 건설교통부 동해지방 해난심판원장으로 정년을 마칠 때까지 37년 공직생활을 해오다 2005년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 상임대표는 전 재단법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장과, 사단법인 동북아관광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의 심장인 농업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의 현실과 관련해, 박 대표는 농업이 안보의 근간이라는 생각으로 젊은농촌살리기운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총 4,525명으로부터 서명을 받기도 했다. 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어떤 조직인가 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관계, 정계, 학계, 군, 언론계, 농업계 등 사회 각 분야 30년 이상의 경륜을 살려‘국가의 근간’은 국방과 농업이므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농업인력 확보와 농지보전이 미래의 국력신장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다짐하여 창립한 조직이다. 젊은농촌살리기운동을 시작한 시기와 동기는 2007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15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11월 6일(목)부터 11월 9일(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총 270개 사 650부스로 진행되며, 이는 영남권 최대규모로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에게 육아 관련제품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내 아이를 위해선 아낌없이 쓴다”라는 ‘골드 키즈’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육아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2년 전부터 일 년에 두 번 진행되는 대구 베이비페어는 임신, 출산, 육아용품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제품비교와 분석, 정보 등을 습득하기 용이하다. 또, 참가업체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무료 경품들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관련세미나나 참가한 업체들 제품들을 통해 육아정보와 최근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임신출산존과 유아교육존으로 나뉘어진다. 임신출산존에는 임산부와 영유아부모들을 위한 임산부용품, 임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의 저서『히든 챔피언』에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기업이지만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을 뜻하는 말로 자주 쓰이고 있는 히든 챔피언이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쓰이고 있다. 바로 장수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들로, 헤르만 지몬이 규정한 히든 챔피언과는 조금 의미가 다르지만 세계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2009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은 2019년까지 20조원을 투입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 300개사를 육성한다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9월 30일에는 중소기업청에서 명문 장수기업 확인제도 도입을 발표하기도 했다.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살펴보았다. 글 편집국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출범식 명문 장수기업 확인제도 추진 외국의 선진국 장수기업은 높은 성과를 내는‘가족기업’이 많으며, 가족기업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의 히든챔피언 2,734개사를 기준으로 평균업력 66년, 100년 이상 기업도 38%나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2/3가 가족기업이다. 독일에서는 기
앞으로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이 보유한 다양한 건물명 및 상호명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이전까지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에서 안내하지 않고 있는 건물·상호명에 대한 도로명주소를 다음(Daum)과의 협업을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에서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70만건의 건물명이나 지번을 입력해 도로명주소를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다음(Daum)과의 협업을 통해 다음이 보유한 300만건에 이르는 다양한 건물·상호명 데이터베이스(DB)를 주소검색에 활용함으로써 국민들은 지번정보 없이도 자주 사용하는 건물·상호명으로 도로명주소를 검색하여 본인이 원하는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전행정부는 최신의 주소정보를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바뀌는 주소정보를 매일 자동으로 제공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11월부터 시범운영한 뒤 ’15년부터 전체 민간기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하루 단위로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1일(화) 생활산업업계와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생활산업 고도화 대책’을 발표하고, 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생활산업의 범위는 가구, 시계·보석(주얼리), 가방, 문구, 완구, 주방용품, 운동레저용품, 악기, 뷰티케어용품, 위생용품, 소형생활가전, 신발 등이다. 간담회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권영걸 한샘 대표이사, 김종목 귀금속·보석단체장 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가 발표한‘생활산업 고도화 대책’은 창업, 성장, 글로벌화로 이어지는 협업·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세계적인 생활명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우선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이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까지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생산, 마케팅, 유통 등 전문기업과 협업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여러 기관에 산재한 창업보육, 샘플 제작, 마케팅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성장기업의 세계적인 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의 원천으
김안제 □ 약 력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본지 편집기획위원장 오래 살다보니 아주 좋은 사람으로부터 매우 나쁜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을 숱하게 사귀어봤다. 그래서 인간사회는 무료하지 않고 흥미로운지 모르겠다. 나는 언제부터인지 사람을 다섯 등급으로 나누어 살펴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일컬어 인간 오질이고, 내나름대로 각각에 이름을 붙였다. 좋은 순서로 보아 첫째는 특질(特質)이다. 석가모니, 예수, 공자와 같은 성인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런 사람은 하늘이 보내는 특수한 사람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인 것이다. 다음의 등급은 고질(高質)이다. 세종대왕, 이황, 이이, 이순신, 안중근, 유관순 등과 같이 성인의 반열에는 들 수 없지만, 보통사람보다는 월등히 훌륭한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고질은 수양과 노력에 의해 어느 정도 달성될 수 있는 경지인 것이다. 셋째는 양질(良質)이다. 매우 훌륭하지도 않고 아주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부류를 말하며, 이 글을 쓰는 필자나 이 글을 읽는 독자 거의가
김안제 □ 약 력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본지 편집기획위원장 오래 살다보니 아주 좋은 사람으로부터 매우 나쁜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을 숱하게 사귀어봤다. 그래서 인간사회는 무료하지 않고 흥미로운지 모르겠다. 나는 언제부터인지 사람을 다섯 등급으로 나누어 살펴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일컬어 인간 오질이고, 내나름대로 각각에 이름을 붙였다. 좋은 순서로 보아 첫째는 특질(特質)이다. 석가모니, 예수, 공자와 같은 성인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런 사람은 하늘이 보내는 특수한 사람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인 것이다. 다음의 등급은 고질(高質)이다. 세종대왕, 이황, 이이, 이순신, 안중근, 유관순 등과 같이 성인의 반열에는 들 수 없지만, 보통사람보다는 월등히 훌륭한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고질은 수양과 노력에 의해 어느 정도 달성될 수 있는 경지인 것이다. 셋째는 양질(良質)이다. 매우 훌륭하지도 않고 아주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부류를 말하며, 이 글을 쓰는 필자나 이 글을 읽는 독자 거의가 양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네 번째의 등급은 저질(低質)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국내적인 면을 보면, 정치적으로는 정치인들이 극도로 국민의 불신을 사고 있고,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리더십도 위기를 맞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먹고 살기가 어렵다. 장사가 안 된다. 먹거리(신성장동력)가 없다.’고 야단들이고,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안전사고가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부정부패가 끊이지 않고, 이념간 갈등도 심각하다. 국제적인 면을 보면, 주변 4대 강대국들은 계속해서 팽창주의를 추구해 국제정세를 어렵게 만들고 있고, 북한은 협박과 공갈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방책은 없을까? 바로 우리 민족 역사에서‘성웅(聖雄)’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정신에서 그 길을 찾아야 한다. 그 정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이순신 장군은 부정과 부패에 맞서 싸웠다 이순신 장군은 불의와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성품으로 많은 중상모략을 받았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이순신은 1576년 2월 32세의 늦은 나이
출산률의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청장년층의 만혼·비혼추세, 이혼·별거율의 증가, 사별 등에 따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다양한 가족의 유형이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노인, 독신자, 대학생 및 취업준비자를 중심으로 한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여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은 2012년에 25%를 넘었다.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1인 가구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1인 가구를 위한 정보 및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다양한 유형별 주거, 안전(주거·생활·재정), 건강, 여가 등과 관련한 법령 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1인 가구 주거지원 현재 우리나라의 1인 가구의 수가 500만에 이르며,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1990년 9%에서 2010년 23.9%로 크게 늘어 대한민국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이다(출처: 한국1인가구연합 포털).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SH공사는 행복주택, 원룸형 임대주택, 청년협동조합 공공주택, 희망하우징, 두레주택, 대학생 전세임대 등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을 공급
글 편집국 법무부가 규제완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한, 법인설립에 관한 입법주의를‘허가주의’에 서‘인가주의’로 변경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이 지난 10월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현행‘허가주의’하에서 주무관청의 법인설립허가는 자유재량 행위였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신청인이 불허가처분을 다툴 수 없어 국민의 권리구제에 미흡하였고, 법인을 설립하고자 하는 국민에게 보장된‘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과잉규제라는 비판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법령상 요건을 갖춘 경우 주무관청의 법인설립 인가가 의무화 되는데, 이를 통해 법인 설립이 활성화 되고, 기부문화 확산 및 학술 진흥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행 민법은 법인이 설립된 때 출연재산이 법인의 소유가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물권변동에 있어 등기 등 요건을 요하는 형식주의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소유권귀속과 관련하여 해석상 혼란이 존재해 왔다. 개정안은 법인이 출연재산의 소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