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도적 바이오인식 기술전문기업인 슈프리마가 지난 12월 9일 A&S internation매거진이 선정한 '2014년 글로벌TOP Security 50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12월 11일에는 물리적 보안정보관리분야의 그루로벌 선도기업인 러시아의 악손소프트와 공동개발한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IP 기반의 PSIM 관리 및 지능형 비디오 분석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용 엔드-투-엔드 통합관리 플랫폼인 ‘AxxonSoft Intellect PSIM’ 소프트웨어를 통해 슈프리마의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단말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되었다.높은 인증률과 빠른 인증속도로 인정받고 있는 슈프리마는 전 세계 125개국에 걸쳐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 금융결제 및 정보보호, 신원확인 및 AFI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해온 전문업체다. 이번 솔루션 공개를 통해양사는 다양한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이오인식 제품 외에도 슈프리마 X-Station, Xpass와 같은 출입통제용 멀티 스마트 카드 리더 단말기들도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솔루션 공급으로
62년간 500만 장병을 키워온 306보충대대,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사진= 이주호 기자) 오는 12월 23일 입영장정을 마지막으로 306보충대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52년 2월 17일 제2보충대대 5중대로 창설된 이래로 1973년 제3군사령부에 예속되어 1983년 306보충대대로 부대명칭이 변경되어 우리에게도 낯익은 306보충대대, 매년 8만명 이상의 장정과 4만명의 보충병의 입소, 관리, 배출임무를 수행하면서 62년 동안 입영장정만 약 5백만명, 보충병 약 3백만명을 배출한 우리나라 군 병력의 산실이 되어왔다. 2014년 12월 31일부로 군 구조 개편 및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부대해체가 결정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글 편집국 | 사진 이주호 기자 입영문화제 306보충대대가 해체됨에 따라 새해인 2015년부터 입대하는 장정은 각 사단 신병교육대로 직접 입영하게 된다. 입영식이 있던 지난 11월 18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입영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입영문화제는 군악대 공연, 입영장정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입영문화제는 부모와 입대 장정이
강원도·미래부 간 평창 ICT 올림픽 구현을 위한 MoU 체결 ▲ 평창 ICT동계올림픽 구현을위한 미래창조과학부-강원도간 업무협약 체결식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18일 과천청사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최첨단의 ICT 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의 올림픽은 ICT 기술의 진보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며, 올림픽 자체가 개최지의 첨단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경연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편, 올림픽 개최 이후 개최지의 재정적자가 심화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고, 올림픽 개최가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유의미한 올림픽 유산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도와 미래부는 이번 MoU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기회로 ICT 및 관련 융합산업을 활성화하고,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선수단, 관계자, 관중 및 강원도 지역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문화,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동(洞) 전담 ‘서울시 마을변호사’166명 12월 본격 활동 서울시가 1개 동(洞)을 전담해서 생활 속 법률 고민과 궁금증을 무료로 상담해주는‘서울시 마을변호사’ 166명이 12월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서울시 마을변호사’는 동주민센터에 사전 신청을 하면 별도의 비용을 들이거나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정해진 날짜에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변호사와 마을을 1:1로 연결(동별로 2명)해주는‘서울시 마을변호사’제도를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19개 자치구 83개 동(洞)에서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때 시는 해당 마을에 현재 거주하거나 사무실이 있거나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변호사와 마을과의 연결고리를 우선 고려해, 마을에 대한 애착에 기반한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개업변호사가 일부 자치구에 편중돼 있어서 변호사가 없는 동이 51.8%(219개동)에 이르고 있는 만큼,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크고 작은 생활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글 편집국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2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미래사회 변화와 중장기 대응전략과 기획재정부의 제2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운영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회의 모두에서 구조개혁과 중장기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 경제팀 출범 이후 축소균형을 탈피하기 위해 41조원+α의 정책패키지 등 확장적 거시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업소득이 가계로 환류되는 유인구조를 마련하고, 청년·여성·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및 자생력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경제가 구조적 도전요인에 직면하고 있고, 저성장의 장기화, 선진국 통화정책 및 중국경제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새로운 성장동력 부족으로 경제심리도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3개년 계획에 포함된 59개 개혁과제가 현 상황에서 아무리 적절하다 해도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금번 위원회의 출범취지와 당부사항에 관해서는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2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이와 같은 전환기적 상
▲ 김민희(왼쪽)와 김태리.(사진=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이 내년 상반기, 신작 ‘아가씨’를 촬영에 들어간다고 모호필름은 9일 밝혔다. 김민희, 신인배우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이 캐스팅 되어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귀족 ‘아가씨’와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2015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글 편집국 | 사진제공 IBK기업은행 2013년 12월, 대한민국 금융역사상 최초의 여성은행장으로 주위의 높은 기대 속에 취임한 IBK기업은행의 권선주 은행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으로‘희망경영’을 제시하며,“창립 후 지금까지 중소기업이 어렵고 힘들 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지원을 해 온 아름답고 자랑스런 전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권선주 은행장 취임 후 1년이 되어가는 현재 IBK기업은행은 다양한 동반성장협력사업을 통해 권 행장이 취임초 약속한‘희망경영’을 실천하며, 경기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 대구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IBK기업은행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왼쪽)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동반성장협력대출, 중소기업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다 IBK기업은행은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2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미래사회 변화와 중장기 대응전략과 기획재정부의 제2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운영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회의 모두에서 구조개혁과 중장기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 경제팀 출범 이후 축소균형을 탈피하기 위해 41조원+α의 정책패키지 등 확장적 거시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업소득이 가계로 환류되는 유인구조를 마련하고, 청년·여성·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및 자생력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경제가 구조적 도전요인에 직면하고 있고, 저성장의 장기화, 선진국 통화정책 및 중국경제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새로운 성장동력 부족으로 경제심리도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3개년 계획에 포함된 59개 개혁과제가 현 상황에서 아무리 적절하다 해도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금번 위원회의 출범취지와 당부사항에 관해서는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2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이와 같은 전환기적 상황에 대응하는 것을 임무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거시경
(사진= 법무부 제공) 개정안 추진배경 개인의 신분정보를 국가가 관리할 필요가 있으나, 증명서를 통해 다른 전혼 중 자녀의 존재사실 여부와 부모의 이혼, 재혼 및 친권지정 등 사실 여부, 姓
올해 억제된 소비심리 차츰 살아날 조짐 2015년 경제·산업 전망 2014년의 경제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를 증빙할 수 있는 말이 국가 대개조, 내수활성화, 부동산대책, 서비스산업, 규제완화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올 한 해를 요약하자면 세월호 사건과, 이를 두고 정치쟁점화하려는 시도, 의료 및 서비스산업, 공무원 연금개혁 등 공공성의 침해논란으로 인해 경제개혁이 더딘 한 해였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국민들의 삶의 변화가 있을지 대신경영연구소 글로벌마케팅 전략실 김승현 실장을 만나서 이야기했다. 글 편집국 올해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내년 성장세는 3% 정도로 예측이 되나, 실제로는 3%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제지원 혜택 등 정책적인 효과들로 인해 실제 4%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겠지만, 올해의 영향으로 내년 체감경기는 3%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소비심리와 관련해서는 2010년~2011년 미국 금융위기 시기 우리나라 소매판매증가율은 두 자리로 증가했는데, 자발적인 소비심리 이외에 가계생활과 관련해 어쩔 수 없이
사진으로 정리해 보는 2014년 10대 뉴스 ▲ 2014년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으로 구체화된 평화통일외교를 이어간 한해였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대표자격으로는 처음으로 UN연설을 했다. 아셈회의와 APEC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에서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정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G20 정상회의에서는 창조경제가 주목받는 등 비즈니스 외교를 펼쳤다.(사진= 연합뉴스) ▲ 7월 재·보선에서 순천시·곡성군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이정현 의원이 당선되면서 최초로 지역주의를 깬 사례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영호남에서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깨고, 안이한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보여준 일종의 경고였다. 또한 2년 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도 큰 영향과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 연합뉴스)
▲ 타이어를 교체하는 '타이어 전문 엔지니어' 김기철 씨(사진=김길남 기자) 서울은 밤사이 1.7cm의 눈이 쌓였다. 3일 인적이 드문 언덕길의 쌓인 눈이 얼어붙어 오전 한때, 여성운전자들은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겨울철 타이어 관리를 알아보자. 우선, 직사광선을 피한다. 타이어는 고무제품이기 때문에 햇빛을 받으면 타이어의 부분 밀도가 달라진다. 고속주행 중에는 이상 과열로 타이어가 파열될 수 있다. 다음으로는 한 달에 한번 타이어의 공기압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겨울철에는 공기압을 적게 하여 타이어의 접지 면적을 넓게 유도한다. 타이어의 접지면이 넓어지면서 미끄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름철에는 공기압을 높게 공기를 주입한다. 다만, 공기압을 과다하게 주입할 경우 주행 중 원심력에 의해 타이어의 중앙 마모가 심하게 일어난다. 다음으로 중요한 점은 1만km 주행마다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하여 타이어의 마모를 균등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전륜구동 차량의 경우, 앞쪽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고, 후륜구동의 차량은 후방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오랫동안 세워둔 자전거 바퀴의 바람이 빠
한반도 남북통일 효과 극대화를 위한 경제통합과 개발지원의 방향 ▲ 지난달 19일 개최된‘한반도 통일과 금융’컨퍼런스에 200여 명이 참석해 통일시대 북한의 금융정책방안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 이후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여러 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한반도 통일과 금융’컨퍼런스가 개최되었는데,‘통일금융의 역할 및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금융위원회 신제윤 위원장이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이는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닌 국내 학계, 정책금융기관, 금융권이 보다 생산적인 통일논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성된 것이다. 한반도 통일에 이르기 위한 선결과제 2015년은 한반도 분단 70주년으로, 통일은 우리에게 민족적,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역사적인 사명이자 경제적 측면에서‘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경제 재도약의 기회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저성장·저물가·저고용·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경제성장이 정체된
한·중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 선언과 의의 ▲ 1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한 뒤 서명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실질적으로 한·중 FTA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다. 양국은 한·중 FTA 제14차 공식협상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시장 개방과 품목별 원산지기준(PSR) 등 모든 핵심 쟁점에 대해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중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연내 마무리할 것을 양국 협상단에게 지시하였으며, 양국 통상장관은 ‘한·중 FTA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한·중 FTA가 가지는 의의와 이로 인해 향후 우리나라 산업의 변화를 내다봤다. 이번 체결된 한·중 FTA의 의의를 살펴보자면, 먼저, 한·
APEC 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비즈니스 외교 성과 ▲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 외곽 옌치후에 자리잡은‘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회의장에 도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9일부터 8박 9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북경과 미얀마,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했다. 이번 순방길에서는 한·중 FTA와 한·호주 FTA 등을 골자로 한 비즈니스 외교가 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다른 순방과 차이가 있었다. 박 대통령의 비즈니스 외교의 주요 성과를 정리해 봤다. APEC 정상회의 참석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둘째 날 정상회의1세션에서 박 대통령은 선도발언을 통해 아태자유무역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