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개발특구의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의 고형화처리를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부스러기, 펠릿, 벽돌 등)로 대기환경을 보존한다. 이를위해 LNG 등 청정연료만 사용 가능하여 입주기업의 비용 부담이 컸다.하지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지난달 7일자로 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 등을 변경하였다. 고형연료의 사용근거를 마련하였고, 에너지 재활용을 확대하고 입주기업의 부담을 완하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협의절차를 명문화하였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서는종전에 2만불 초과하는 수입대금을 1년 이전에 미리 송금하는 경우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하도록 했으나, 선박‧해양플랜트 등 대부분의 장비가 2만불이 초과함에도 일일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현실에 맞게 200만불 초과일 경우에만 사전 신고하도록 외국환거래 규정을 2014년 10월31일 개정을 완료하고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조치로 선박 등 장기제작물품의 경우 물품 인수전에 선급금을 지급하는 거래관행에 부응하여, 200만불 이하의 수입대금을 신고 없이 선지급할 수 있어 기업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먹는 샘물 제조공장에서 탄산가스 주입설비 등 일부설비만 보강해도 탄산수를 함께 생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령상 불허하고 있었다. 먹는 샘물에 탄산가스 주입 시설의 설치를 허용하도록 법령(먹는물 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달 28일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조치로 탄산수 생산의향이 있는 21개 업체에서 약420억원의 투지유발 5효과가 예상되고, 먹는 샘물 시장 규모 대비 탄산수 시장 규모가 10%까지(현재 3.75) 성장하면 약320억원의 시장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먹는 샘물 시장 대비 탄산수 시장 규모는 독일 79.1%, 이탈리아 34.7%, 프랑스 31.7% 등이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2013년 9월 공동설립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서는 종전에는 여성기업(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제2조에 따른 장애인기업)이 지자체와 단독으로 수의계약하는 경우 국가(상한액 5천만원)와 달리 한도가 2천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국가계약법령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단독 수의계약 금액 한도를 5천만원으로 상향하도록 관련 법령(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2014년 11월 2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기업현장 애로해소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주요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기준 완화로 입지규제 대폭 해소 한다. 기금까지 원폐수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극미량이라도 배출되기만하면 공장입지가 사실상 제한되어 왔다.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질오염물질, 구리‧납‧비소‧수은과 그 화합물 등 28종이다. 이에 관련 법령(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을 지난달 24일 개정하였다. 먹는 물 수준으로 검출기준을 정함으로써 지나친 입지 규제를 해소한 것이다. 추진단은 환경부와 국토부간 협의를 통해 국토계획법령도 함께 개정하여 계획관리지역(도시지역으로 편입예상 또는 자연환경 고려 제한적인 이용, 개발지역)‧생산관리지역(농림어업 생산을 위한 지역, 주변 여건상 농림지역 지정이 곤란한 지역) 등 입지규제 지역에서도 이번 조치내용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입지규제 완화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김재원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원혜영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37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김재원의원 대표발의):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하여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함.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원혜영의원 대표발의): 외부인사로 구성하는 국회의장 직속의 국회의원수당등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회기 중 전체 회의일수의 1/4 이상 무단결석을 할 때에는 해당 회기의 특별활동비 전액을 삭감하도록 함.
-에너지자원부국으로 우리의 신흥 협력대상국인 아제르바이잔과 실질협력 확대 정홍원 총리는 우리나라 국무총리로서 2008년 한승수 총리 방문이래 6년만의 공식방문으로 이집트, 모로코 순방에 이어 26일(수)~28일(금) 일정으로 아제르바이잔을 공식방문했다. 정 총리는 알리예프 대통령을 만나 교역, 투자, 인프라, 건설,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발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정 총리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을 환영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들의 건설 공사 참여로 바쿠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경제발전에 한국기업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에너지자원부국으로서 우리의 신흥협력대상국인 아제르바이잔과의 실질 협력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알리예프 대통령을 비롯한 아제르바이잔 최고위층과의 직접 협의를 통해 새로운 실질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상생의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였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파트너십 강화와 협력 증진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가 한반도와 주변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지정항공사간 편명공유를 허용해 우리 항공사의 영업환경을 개선하는 개정 항공운송협정을 체결하고, 체류허가를 받은 상대방 국민에 대해 운전면허 시험없이 자국 운전면허를 교환발급하는 운전면허 상호인정을 협정했다. 또한, 국가장학금 사업을 통해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과 협력 등을 지원하는 기술금융협력 등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한편, 오르반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동해(Mer de Coree)와 독도(Chian San Tau)
▲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나눔을 실철할 때 모두가 함께 가는 따뜻하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연말연시 범국민 이웃돕기 모금(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김보성(48)씨, 전제향(32)씨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선물 받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을 전국 17개 시,도에 세우고 ‘희망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3,268억원이다.전년 모금액은 3,173억원으로 올해 목표는 3% 증액하였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에서는 생활밀착시설 안전비리, 국고보조금 비리, 공공기관 비리, 폐쇄적 직역비리, 반복적 민생비리와 관련, 3개월간 568명을 검거하여, 14명을 구속하고, 금품수수 6,300만원, 보조금 부정수급 280억원을 적발했다. 국무조정실의 부패척결추진단 주관으로 강도 높게 추진중인 ‘범정부 부패척결’과 발맞춰 실시하여 각, 경찰서별로 ‘수사전담팀(16개팀, 116명)을 편성하여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235건, 568명을 검거하여, 이 중 14명을 구속하였다. 뇌물 등 금품수수 사범 4건, 11명을 검거하여 이 중 2명을 구속하고 6,300만원의 수수액을 적발하였다. 국고보조금 등 부정수급액도 280억원을 적발하여 소관 부처에 환수조치 등을 요청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했다.
▲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 참석하여, 미래부와 중기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인 창조경제대상 “수퍼스타V” 대상 수상자, ㈜큐키(대표 김민철)과 우수 벤처, 창업기업인 ㈜쏠리드 대표(은탑산업훈장),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동탑산업훈장), 박종수 ㈜유아이디 대표(철탑산업훈장), 김용철 ㈜한국미디어테크 대표(산업포장), 김응석 한국미디어벤처투자(주) 대표(산업포장)에 대해 훈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정부 부처,청과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했다. 중소기업청 벤처창업박람회와 통합 개최하여 금융위원호의 기술금융 시연과 설명 등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참여, 대기업(13개) 및 스마트업(640여개) 참가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행사 내용과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개막식 직후 대통령은 청년창업가인 김용재(남, 37세, 교육솔류션 업체)와 김용경 대표(여, 33세, 영어교육 업체)의 안내로 전
2014년 5월경 조선족인 총괄책인 K씨는 한국인 보따리상을 운반책으로 중국에 보내 중국 현지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 100그램을 구입, 신발 밑창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검문검색이 허술한 항구를 통해 밀수했다. 국내에 있던 조선족 전달책은 밀수한 필로폰 100그램 중 76.38그램을 넘겨받아 한국인 유통책을 통해 유통을 시도하였다. 전달 직후 조선족 다른 건으로 전달책이 구속되자 독자적으로 유통을 시도한 한국인 유통책을 검거하여 필로폰 76.38그램을 압수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지청장 양부남)은 조선족들이 총괄책과 전달책 등을 담당하며 한국인 보따리상이나 마약전과자 등을 운반책과 유통책 등으로 이용하여 조직적으로 필로폰을 대량으로 유통한 사례라고 27일 발표했다. 또한, 보호관찰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유통한 사례도 있었다. 2014년 9월경,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마약사범이 보호관찰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하고,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여 유흥업소 종사자에게 필로폰을 판매하였다. 보호관찰기간 중 투약 혐의 수사 과정에서 주거지를 압수하고 수색, 택배송장을 확인하여 필로폰 공급책 및 투약사범 등을 적발할 수 있었다. 검찰은 27일 도주중인
지난 23일 피의자 A(45세, 남)씨는 춘천방향에서 가평방향으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같은 방향으로 음식물이 들어있는 유모차를 밀며 도로 우측을 걸어가던 피해자 B(57세, 여)씨를 충격한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유류품을 수거하고 현장 주변 방범용 CCTV를 세밀히 분석,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했다. 현장 유류품과 차량 파손 부분 일치하여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경찰은 27일 밝혔다. 검거당시 피의자는 “고무통을 충격한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사진=경기경찰청 제공)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은 27일 오전 경기 김포경찰서를 방문하여 윤승영 경찰서장 이하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동해 청장이 직접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최 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밤을 세우며 힘들게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면 가슴 한 구석이 아파오지만 한편으로는 든든한 마음도 든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최동해 청장은 “김포경찰서의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성실히 근무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김포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살을 기도한 여성을 신속한 구조로 돕고 따뜻한 상담으로 새로운 꿈을 가지게끔 하고 동네조폭 검거로 민생안정에 기여한 순경 이민주 등 3명에 대해 업무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한 뒤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가 늘어만가고 있다. 범죄수법도 지능화‧광역화되어 검거에 어려움을 겪어 서민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은 지능범죄에 대한 전문적인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방청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던 외근수사대를 ‘지능범죄수사대’로 통합하였다. 일선 경찰에서 수사에 어려움 겪었던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불법사금융’, ‘보험사기’ 등 광역범죄 도는 전문적인 수사역량이 필요한 지능범죄에 대해서 전담수사팀으로 지방청 광역 수사체제를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