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 및 2단계 평가를 거쳐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를 신규 품목으로 선정하여 보험 대상 품목을 총 67개에서 내년부터 70개로 확대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 및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20년 67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왔다. 농식품부는 보다 많은 농가가 재해로 인한 경영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에 걸친 평가 방식을 마련하였다.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5.16.~6.24.) 결과 전북, 전남, 경북, 강원 등 7개 시·도에서 16개 품목의 도입을 신청하였다. 농식품부는 1단계 평가를 통해 보험 운영에 필요한 최소요건을 충족하는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농촌진흥청 등의 작물 전문가로 구성된 14인의 평가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규모화 정도, 재해 위험 수준, 보험상품 구성 용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9월 19일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7,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다. 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7,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 총 43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200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9월 19일(월) 02시 00분부터 9월 20일(화) 02시 00분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1))을 이용한 ‘닭 두창바이러스2)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3)’을 개발하였으며, 닭에서 분리한 두창바이러스 21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Microbiology spectrum4) 영향력지수 IF 9.0435)) 9월 9일 온라인판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닭 두창바이러스는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의 바이러스 중에서 입자가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이다. 일반적인 두창바이러스처럼 동물에서 발진, 농포, 가피 등 피부병변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이번 연구에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닭 두창바이러스 21주 각각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260여 개의 고유 유전자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알려졌던 닭 두창바이러스가 지역과 병원성에 따라 유전형 차이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또한 기존 백신들이 모두 단일한 유전형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유전형별 백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은 융합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여 국가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월 7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국립대학병원이 융합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의 사업내용*에 ‘융합의학의 교육 및 연구’가 신설되었다. 아울러, 개정 법률에서 융합의학을 의학계와 이공계 등 다른 학문과 융합에 기반을 둔 응용학문’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 예・체능계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의학과 융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국립대병원은 기존 임상 의학 중심의 인력 양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문적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됨으로써, 국가 바이오헬스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계・재료・화학공학 등이 의학과 융합되어 첨단 의료기술 개발이 촉진되고, 심리학과 의학이 접목되어 다양한 심리학적 도구들을 활용한 정신질환 치료기법 등 다양한 환자 치료방안의 연구・개발이 더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제34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의결(8.31.)에 따라 올해 농업 분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배정 규모를 당초 8,200명에서 1,230명 추가한 9,43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농가를 중심으로 개별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허용인원도 상향한다. 그간 농가를 영농규모에 따라 6구간으로 구분하여 2명에서 20명까지 허용했던 기준을 개선하여, 하위 67%에 해당하는 1~4구간 농가의 총 고용 허용인원을 각각 2명씩 상향한다. 아울러 구간별로 1~4명으로 차등 허용되었던 연도별 신규 고용허용 인원도 2~4명으로 확대한다. (예시) 1,000~1,999㎡ 규모의 양돈농가는 그간 총 고용 가능 인원 5명, 연간 신규로 고용 가능한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되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총 고용 가능 인원은 7명, 신규 고용 가능 인원은 4명으로 확대 올해부터 입국 여건이 개선되면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인원이 빠르게 증가하여 7월 말 기준으로 5,415명이 입국했으며, 총 근무인원은 20,073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과 비교 시 13% 증가했으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집중호우(8.8일~14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손해평가(8.9일~)를 신속히 완료하고, 8월 29일부터 추석 전까지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금 및 원예시설에 대한 추정 보험금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논·밭작물 및 과수 품목은 수확기에 수확량 조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벼 등 67개 품목에 대하여 재배기간 중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다. 작물에 대한 피해뿐 아니라, 온실 등 원예시설에 발생하는 피해도 보장한다.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8.25일 기준 시설작물 1,824건(전체 가입건 중 3.6%), 밭작물 5,124건(3.6%), 과수 3,985건(3.1%), 원예시설 1,926건(2.3%), 벼 4,229건(0.2%) 등 총 15,264건(0.7%)의 피해가 신고되었다. 이 중 시설작물 피해는 지역별로는 충남 60.7%(1,108건), 경기 19.3%(352건), 전북 9.2%(168건) 순으로, 작물별로는 멜론(210건), 고추(176건), 토마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8일 강원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5,61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다. 중수본은 강원 양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차단을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5,610여 마리 사육)에 대해서는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양돈농가(201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8월 18일 오후 22시 30분부터 8월 20일 오후 22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였다.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2022년 6월 1일 기준 국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17일(수) 오전,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충북지역 낙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농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했다. 오늘 설명회는 최근 진행된 전국 낙축협 조합장 간담회, 낙농진흥회 이사회 등의 연장선에서 현장의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제도 개편 내용을 설명하고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차관은 “일부의 주장과는 달리 정부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어도 낙농가의 쿼터는 줄지 않고, 농가의 소득도 감소하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했다.”라고 강조하면서, “농가 여러분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왜곡된 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가의 오해를 해소하고 정부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역 설명회를 이번 주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신뢰가 회복되면 낙농육우협회와도 제도 개편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
▲임용장 수여식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8대 부산의료원 원장에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휘택 교수를 8월 5일 자로 임명하고, 오늘 오전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휘택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2022년 8월 5일부터 3년이다. 김 원장은 1992년부터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누적 1만 명 이상의 선천성 기형 및 난치성 사지 변형환자들을 직접 수술하였으며, 국내외 학회에 141편의 임상 및 기초실험논문을 발표하는 등 정형외과 과학연구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온 전문의다. 또한, 부산대학교병원 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과 응급의료실장 등을 역임하며 부산대학교병원이 국가지정권역외상센터 건립 인가, 지방 최초 어린이 병원 건립 허가를 받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리고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으로 의생명캠퍼스를 총괄 관리하는 등 공공의료에 대한 깊은 식견과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이다. 김휘택 원장은 “부산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과 특화된 중증질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지식 배양과 진료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지역의료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안동사무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안동사무소(이하 안동농관원)는 농업 정책 수립 및 공익직불금 등 보조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세·지방세·건강보험료·국민연금 감면, 양육서비스 지원, 농협조합원 가입조건, 지자체 농업인 수당 등 140여 개 사업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활용 2022년 7월 기준으로 안동시 2만 4백 호(8만 8천 필지)의 등록정보가 구축되어 있으며, 경영체의 일반현황 등 54개 항목에 대하여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관리하고 있다. 안동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 공익직불사업과 연계하여 공익직불금 신청 전 등록정보 변경, 직불준수사항 이행점검 정보 등을 활용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갱신을 추진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정보시스템(G4C), 국토교통부 토지정보시스템, 농협 농작물재해보험시스템 등 관련 기관이 운영하는 시스템과 비교하여 불일치하는 정보는 확인 과정을 거쳐 변경하도록 유도한다.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작물 16개 품목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