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화) 일반직 공무원 948명에 대한 2021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948명이며 승진 206명(3급 1명, 4급 4명, 5급 12명, 6급 53명, 7급 131명, 8급 5명), 전보 381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290명, 신규임용 71명 등이다. 3급 목포공공도서관장으로는 황성규 현 목포공공도서관장 직무대리를 승진 임용했다. 4급 승진의 경우 김종훈 예산과 예산팀장이 정책기획과 교육협력관에, 이재신 감리담당관 직무대리가 전남안전체험학습장분원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또, 김재기 감사관 감사1팀장과 오준헌 혁신교육과 농어촌교육지원팀장을 4급으로 승진 임용해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파견 발령했다. 4급 전보는 변윤섭 정책기획과 교육협력관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파견 복귀하는 이선국, 진현주 서기관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에 각각 보직 발령했다. 5급의 경우 현장의 우수한 행정인력 등 역량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12명을 승진 임용했으며, 노병수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목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18일(금) 전남도청과 시·군,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업무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남도청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적 지원체계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각 지역별로 2021년도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추진 상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 등을 협의한 뒤 상호 협업체계 활성화를 통해 문화 다양성이 존중받고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본 협의회에 앞서 각 지역별로 교육지원청, 시·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주체가 만나 2020년 협력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2021년의 사업 공유와 협업 방안 마련 등의 사전 협의과정을 거치도록 안내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해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목) 오후 나주 시티호텔에서 교육공동체·도민과 함께하는 미래형통합운영학교 추진 공청회를 갖고 ‘(가칭)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유튜브 전남교육TV에 생중계된 공청회에서 김유동 도교육청 장학관이 발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원격화상 수업 등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첨단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생태·환경 보호 및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로 조성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구상이다. 또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동의와 자발적 참여를 확보한 가운데 모두의 성장을 위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통합운영학교의 유휴공간을 지역사회 교육문화 복합시설로 활용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원체제가 구축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통합운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16일(수)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근로자건강센터(광주, 전남동부, 전남서부)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남지부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는 이 협약을 통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등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노동조합의 적극 홍보를 통해 노동자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각 기관은 “학교 노동자들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의학적 활동 실시 및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자체적인 활동만으로는 직업성질환 예방에 한계가 있어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한 의학적 관리, 작업환경 개선활동에 나선다는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근로자건강센터 전경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 직업성 질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질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교수학습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 및 특수교육대상자 특성 및 요구에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운영해 교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사 8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기초다지기’‘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수업 설계하기’의 두 가지 주제로 열렸다. ‘특수교육 교육과정 기초다지기’의 경우 교육과정 문해력으로 교육과정 재구성하기, 교육과정 조망능력으로 교육과정 재구성하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수업 설계하기’는 학교 급 별로 내용을 달리해 연수가 진행됐다. 유·초등 교사들에게는 꿈을 찾아가는 그림책 수업 설계하고 실천하기, 주제발표로 완성하는 수업 설계로 통합교육 실천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새해부터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해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목) 오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가칭)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오는 2025년 이후 통합운영학교 안착을 목표로 3단계 추진 전략을 세웠다. 1단계(2020~2021년)에는 통합운영학교 추진을 위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2단계(22020~2024년)로 유형별 특화 모델을 창출해 실질적인 지정과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마지막 3단계(2025년 이후)에는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통합운영학교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을 오는 2021년 1월 신설해 통합운영학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함께 크는 아이들,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이라는 통합운영학교의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목표로 △ 학생의 지속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석웅)이 12월 8일(화) 제8기 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2021년에 9억 6,16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이날 결정한 2021년 장학사업 계획에 따르면, 초ㆍ중ㆍ고등학생 장학금 3억 8,760만 원, ‘멘토와 함께하는 전남미래장학금’7,500만 원, 직업교육과 과학교육 전국대회 입상자에게 지원하는 ‘우수인재육성 장학금’ 7,800만 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신설된 ‘방탄소년단(BTS) 지민 장학금’은 방탄소년단 지민 군이 기탁한 기부금을 이용해 전남지역 예술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3년 간 총 1억 800만원(2021년 3,600만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와 함께, 장학금 사업 뿐 아니라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에 3억 7,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초·중) AI(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젝트(일반고) e-모빌리티ㆍ미래영농인ㆍ금융빅데이터 프로그램(직업계고) 등이다. 장석웅 이사장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은 2004년 설립 이래 우리 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월) 국회를 방문해 2021년도 국가 예산 12대 중점 분야 중 11개 분야는 증가한 반면 유일하게 교육 관련 예산만 줄어든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달하고 추후 추경예산 반영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국회에서 서동용 · 김승남 · 윤영덕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교육의 균형발전과 재방교육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감액된 교육 예산을 추가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안전과 온라인수업 수요 증가, 고교 무상교육 확대에 따라 오히려 교육예산이 더 필요한 환경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삭감된 것에 우려를 표하며, 국회 차원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또한, 인건비 자연 증가분 등 경직성 경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권한 이양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비율이 반드시 상향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2일 역대 최대 규모인 2021년도 ‘슈퍼예산’ 558조원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조 7,000억 원(8.9%) 증가한 것이다. 이에 비해 지방교육재정의 주요 재원인 교부금은 전년 대비 2조 1,4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수험생들을 코로나19 감염위험과 각종 사건·사고, 범죄·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2월 3일부터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전라남도교육청은 중앙․지역단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 코로나19 예방 △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 △ 청소년 음주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운전 방지 등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단위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및 실천 지도에 나서고, 지역 내 학생생활지원단을 활용해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은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협동시스템으로 경찰서, 지자체, 청소년 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범부처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전국 렌터카 업체에 차량 대여 시 운전면허 자격 확인을 철저히 요청하는 등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PC방, 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021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2월 2일(수) 전남 동부권 시험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순천지구 병원시험장이 설치된 순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시험을 치르게 될 시험실 방역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일반시험장인 순천고등학교로 이동해 수능시험 준비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수험생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2월 3일(목) 치러지는 2021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남 도내에서는 1만 4,208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반시험장(46개)과 별도시험장(7개), 병원시험장(3개) 등 세 가지 유형의 시험장을 준비했다. 시험일인 3일 오전 현장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한 뒤 증상이 없으면 일반시험장 46곳의 642개 ‘일반시험실’에서, 기침·발열 등의 증상이 발견된 수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