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최근 수도권, 강원 등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가 입영일자 등의 연기를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기대상은 폭우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병역(입영)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및 병력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신청은 전화(1588-9090)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 등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 등이 가능하고,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집중호우에 따른 교통 두절로 출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공가를 부여하고, 가옥 및 농경지 유실로 인해 복구 등이 필요한 경우 6개월 범위에서 분할복무를 허가하여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산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겸직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병역의무자가 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8일(월), 취임 후 처음으로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평가하고,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현황보고를 받은 이 장관은 “Fight Tonight”정신으로 연합방위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이 장관은 이번 연합연습이 2019년 이후 분리하여 시행해오던 정부연습과 통합하여 시행하는 만큼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전구연합연습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 장관과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은 연합야외기동훈련이 한미 전술적 제대의 연합성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훈련이 성과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8일부터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 병역이행 안내문을 우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발송한다. 2022.7.5.부로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이후 예비군에 편성된 사람은 편성 후 1~2개월 이내에 안내문을 받아 볼 수 있다. 안내문에는 예비군 복무기간, 비상시 병력동원소집, 평시 병력동원훈련 및 연기 등 전역 후 이행해야 할 병역 관련 정보가 담겨있다. 모바일 앱으로 수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병무청 누리집 병무민원(https://mwpt.mma.go.kr)에서‘접속하기’클릭, 본인인증 후‘병역의무부과 통지서 모바일 앱과 전자우편 수신동의’를 하거나 병무민원상담소 전화(☎1588-9090)를 통해 수신동의를 하면 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예비군 병역이행 안내문을 통해 전역 후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예비군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4일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8월 5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위치한 K9 자주포 현지 생산공장 부지와 디킨대학교를 말스 장관과 함께 방문하여 양국 간의 국방기술 및 방산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말스 부총리가 본인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질롱시의 방위산업 역량과 방산협력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희망하여 이뤄졌으며, 리비 코커(Libby Coker) 호주 연방 하원의원도 함께하였다. 양국 장관은 호주 현지에 지어질 K9 자주포 생산공장 부지를 방문하여 한화디펜스 관계자로부터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양국 장관은 공장 부지를 둘러보며 호주 K9 자주포 사업이 한-호주 간 방산협력의 상징이자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으로 더욱 확대되는 기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양국 장관은 호주 부총리의 제안으로 호주 국방산학협력 중점대학인 디킨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에서 개발 중인 방위산업 관련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양국 장관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도구, △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8월 4일(목) 오후 미셸 호프만(Michel Hoffman) 벨기에 국방총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 공유 및 양국 간 국방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동 면담에서 신 차관과 호프만 총장은 양국이 오랜 우방으로서, 특히 벨기에가 한국전 참전 이래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 국방협력을 더욱 활성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사이버 안보 등 국방분야에서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협력을 매개체로 한-벨기에 간에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국방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신 차관은 벨기에가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을 규탄하며, 국제연합(UN)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정부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이에 대해, 호프만 총장은 벨기에는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2일 ~ 6일 간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8월 4일에는캔버라에서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 이 장관의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에 개최된 한-호주 국방장관회담 이후 50여 일 만에 다시 이루어지는 것이며, 호주측에 따르면 이번 이 장관의 호주 방문은 호주 신 정부 출범 (5.21.) 이후 호주에서 개최되는 첫 우방국과의 국방장관회담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 장관은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 합의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말스 부총리의 제안으로 8월 5일 동 부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이며 작년 12월 호주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공장 소재지인 질롱시를 동반 방문하여 한-호 양국 간 방산협력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호주의 6.25전쟁 참전기념비 헌화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III)미국 국방장관은 7월 29일(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현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임을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단호히 공동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특히, 오스틴 장관은 한국 방위를 위해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결연히 공동대응하면서, 2022년 후반기 연합연습을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 및 확대하고,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와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해나가기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묘지에서 열린 6·25전쟁 '장진호 전투의 영웅’ 고(故) 옴스테드(Stephen G. Olmstead)미 예비역 중장의 안장식에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다. 고인은 192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미 해병대 1사단 소속 병사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이후 베트남전 참전 등을 통해 혁혁한 공을 세워 해병대 장교로 임관 후 3성 장군까지 진급한 입지전적인 영웅이다. 이 장관은 안장식에서 유가족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깊은 애도의 뜻을 담은 조전을 전하고, 정부를 대표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이 장관은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준 고인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고인의 이름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오늘 안장식에 참석한 고인의 오랜 전우인 워렌 위드한(Warren Wiedhahn) 예비역 대령과 유가족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준 대통령님과 바쁘신 출장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현지시각),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 전우회(KDV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6·25참전용사 및 주한미군의 헌신과 우정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대한민국은 주한미군과 한미동맹 덕분에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자 성공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싸운 수많은 참전용사들과 주한미군의 일원으로 한국군과 함께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 온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이 장관은 역대 주한미군사령관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26대)을 비롯해 존 틸럴리(17대), 월터 샤프(21대), 빈센트 브룩스(24대)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정승조(22대), 임호영(26대), 최병혁(28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인사가 참석하였다.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함께 현재 국제사회는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이런 때일수록 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임천영 변호사, 이하 ‘위원장’)는 7월 27일(수), 제22-6차 보상심의에서 6·25 전쟁 기간 중 적 지역에서 비정규군으로 활동한 여성 대원 16명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공로자로 인정하여 공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비정규군 공로자로 인정받은 여성대원은 6·25 전쟁 기간 중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피난민 또는 부부로 위장하여 첩보수집 및 유격활동 등 남성도 하기 어려운 비정규전을 수행하며,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로 2021. 4. 13일에 제정된 「6·25전쟁 전후 적 지역에서 활동한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임 위원장은 “6·25 전쟁기간 동안 켈로부대 또는 8240부대에는 상당수의 여성대원이 소속되어 비정규전 임무를 수행했지만 휴전 후 대부분이 귀가함에 따라 증빙의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다양한 방법의 확인과정을 거쳐 공로자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국가가 어려웠던 시기에 헌신하신 노고에 보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 심의를 통해 6차에 걸쳐 740명을 비정규군 공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