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민 생활 및 영농에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에 띤다. 덕진면에 따르면 주민 불편생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면에 건의해 왔던 영리마을 앞 아스콘 포장공사, 신정마을 주변 정비사업, 압곡마을 농로교행지 설치 사업 등 8건의 사업을 시행하고, 영농작업을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노송뜰 배수로 정비사업, 영보마을 농로포장 공사 등 11건의 사업을 착공했다. 또한, 오래된 숙원사업인 남성촌마을 앞 국도 13호선 진출입로 개설사업, 용산마을 앞 군도 5호선 선형개선사업 등 면에서 해결이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하여는 군 관계자와 함께 하여 현장을 점검하여, 추후 예산에 반영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면민들의 불편사항에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최우선적으로 면정에 반영하고 있는 신용현 면장은 “주민 생활과 영농에 불편한 사항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반드시 실시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경운 군 관련 실과에 도움을 청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하의면(면장 박상명)에 코로나19 여파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하의면 부녀회 자원봉사팀은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열악한 집안 곳곳의 청소를 실시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실천을 실천하였다. 부녀회는 세탁기가 없어 빨래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을 위해 이웃주민의 세탁기 기증과 하의면 복지기동대의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으로 어르들신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후광2구 부녀회장(임영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끝나도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불우한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한 방문객이 있어 화제이다. 부산에 거주중이라고 밝힌 기탁자는 “하의도 방문을 통해 평화의 가치와 마음의 안식을 얻어가는 보람된 여행이었다”고 밝히며, “적은 금액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써달라”며 20만원을 기탁하였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3월 25일 SNS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릴레이 운동으로, 전국적으로 다수 기관 및 임대인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도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 독려 외에도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출금 이자보전사업 지속 실시, 영암사랑상품권 할인율 10% 확대판매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고강도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청 구내식당을 3월에서 5월까지 운영 중단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종료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 실시와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 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영암군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으로 이번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오는 4월 2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2020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상춘객을 전면 통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인접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봄꽃 행사장에 타지역 확진자가 방문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상춘객 비상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초강수를 두고 있다. 군은 벚꽃이 개화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6일동안 방역·교통·시설물·노점상·청소 등 6개반 11개팀을 구성하여 매일 공무원과 경찰, 경비 용역업체 등 6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언론사를 통해 상춘객 방문 자제를 홍보하고 군경계 지역과 주요 도로변, 구림전통한옥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등 거리 곳곳에 방문 자제와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왕인박사유적지에 많은 상춘객이 집중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전격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주차장 입구부터 차단막을 설치하여 차량과 방문객을 전면 통제하면서 주요 이면도로 역시 통제구간으로 지정하여 주정차를 금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와 연계하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군청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이는‘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식탁 중간에 투명한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여 자칫 감염병 전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행정업무의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심시간 시차제 운영은 점심시간을 3단계로 나누어 식사하여 일시에 많은 인원이 다중장소에 접촉을 피하기 위함이다. 또한 식당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철저한 개인 손소독과 식사 시에 불필요한 대화를 자제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청소업종 자활기업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사회 확산방지 및 소독·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무상 소독방역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아동복지시설 무상 소독·방역 서비스는 다산클린, ㈜목포희망드림센터, 청솔환경, ㈜청소반장, 영수환경, 디딤돌협동조합, 크린손길, 스마일협동조합 8개사가 참여하고 전남아동복지협회가 조사 및 홍보에 협조하여 전남 아동복지시설 18개소에 4월 까지 총 4회씩 무상으로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남자활기업협회(회장 류세택)는 “아동복지시설은 공동 생활시설로써 이번 소독방역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환원이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활기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자활기업 요건을 갖추고 보장기관(지자체)로부터 인정을 받은 기업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배 결실안정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3월 25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꽃가루 채취실을 운영한다. 우리군 배 주품종인 ‘신고’는 자가수분(自家受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추황, 원황 품종 등에서 꽃가루를 채취하여 인공수분을 하여야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꽃가루 정선기, 채취기, 개약기 등 3종 총 80여 대의 관련 장비를 완비하여 농가들이 쉽게 꽃가루 채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인공수분 실시로 기형과율을 줄이고 상품성을 높여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며, “과원 내 수분수가 부족하여 자연수분이 어려운 농가들이 배 꽃가루 채취실을 적극 활용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은 영암 배의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농가에서는 배꽃 개화시기에 이상저온현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저온피해가 있을 경우 꽃가루 양과 인공수분 횟수를 늘려 수분 작업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은 2020년 3월 23일 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어업회사법인 다도해주식회사 박우성 대표이사가 『친환경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유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신안에 국제 기준에 맞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마른김 공장을 시설하고자 하는 신안군의 수년간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이다. 어업회사법인 ㈜다도해 마른김 공장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3,000여평 부지에 1,200여평 규모로 시설되며, 2020. 11월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압해도와 인근 산지에서 생산된 물김을 근거리에서 가공하여 양질의 마른김을 생산할 계획이며, 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군수는 “신안김의 세계화를 위하여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 2020년 가동을 목표로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미암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정서안정을 도모하고자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화분 12개소에 대하여 봄꽃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봄꽃 식재는 미암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한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 동안 시들어 있었던 꽃들을 제거하고 봄의 꽃인 팬지, 비올라 등 다양한 봄꽃 3,360본을 식재하여 더욱 풍성한 경관을 조성하였다. 민경송 미암면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생활을 자제하고 이웃들과 만날 기회도 적어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던 시기에 봄꽃을 통해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식재 후 물주기,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봄꽃의 대표 주자격인 팬지, 비올라, 데이지가 영암군 덕진면 국도 13호선 주변과 주요 도로변, 소공원에 식재되었다.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에서는 지난 23일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사업 참여자 등 20명이 참여하여 봄 꽃 식재를 완료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덕진면의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 덕진초등학교 사거리를 중심으로 금강휴게소, 신정마을 안길 등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단은 물론, 여운재 등 면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소공원에도 봄꽃을 식재하여 화사하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최근 코로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체적으로 지역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는데, 봄 꽃 식재로 면민들의 생활에 다소나마 활력을 드린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봄 꽃 식재는 총 110㎡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총 4,000여 본의 꽃을 식재하였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 624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1 안부살피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 공간 휴관과 사회활동이 축소됨으로 인해 인적교류와 정보가 차단되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코로나 종료시까지 군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모두 참여한다. 주요 역할로는 주 2~3회 결연대상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코로나 예방수칙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나서서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직자 결연사업이 영암군 복지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군민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사리 손까지 보태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운남면(면장 박종학)은 지난 23일 운남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지효린(10)양과 유치원생 지예린(6)양이 운남면사무소를 방문해 1년 여 동안 모아온 저금통과 마스크 4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운남면에 거주하는 두 자매는 “뉴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들을 많이 봤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서 지난 1년 동안 모아온 저금통 2개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학 면장은 “어린 나이에 남을 도우려고 하는 마음이 정말 기특하고 감동적이다”면서 “이런 기부문화가 계속 이어진다면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아동,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에 대하여 임대료를 100%감면하여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근로자 입국 차질로 영농철 농촌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영농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모든 임대농기계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기존 임대방식과 동일하게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예약하고, 3일이내로 농기계를 임대하여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작년 북부사업소를 추가로 개소하여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697건의 농기계임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관련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발맞추어 농가들의 편의증대와 현장기술지원을 위해 3월 21일부터 주말특별근무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업분야 인력부족 해결과,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지난 23일 관내 국도와 지방도 4개 구간 19km에 걸쳐 식재된 대봉감 가로수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금번 작업은 금정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정철)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차량 통행이 빈번한 국도 23호선과 지방도 819호선 리도 209호선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대봉감 가로수(1,000주)에 대해 시야 방해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감나무 가지 전정, 깍지벌레 농약 살포 및 주변 쓰레기 등 제거로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과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게 되었다. 대봉감 가로수길은 내왕하는 관광객들이 도로를 통행하며 금정면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나무와 감꽃, 탐스러운 대봉감 열매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매개체로 자리잡고 있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이날 작업 봉사에 참여한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을 위문 격려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명품 대봉감길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금정면을 만드는데 서로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의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됨에 따라 농가별 퇴비 부숙도 검사 이행진단을 통한 맞춤형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되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허가규모 축산농가(한우·젖소900㎡, 양돈1,000㎡, 가금3,000㎡ 이상 등)의 경우 6개월마다 1회, 신고규모 축산농가(허가규모 미만)의 경우 12개월마다 1회 부숙도 검사를 받고, 1500㎡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의 퇴비를, 1500㎡ 이상은 부숙 후기(또는 완료)의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금년 3월 25일부터 제도는 시행되나, 부숙도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장비 및 퇴비사 부족으로 인해 부숙도 검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법적 처벌보다는 계도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우선하기 위해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되었다. 이에 계도기간 동안 농가별 퇴비 부숙도 이행진단을 통해 농가 컨설팅 및 부숙도 검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농가관리를 추진하여 부숙도 검사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