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는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 강원 동해안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목적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선발하여 위험구역 안전순찰, 홍보계도 활동과 안전시설물 점검 및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3년 동해서에서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배치장소에서의 연안사고는 22년 대비 1건(29건→28건) 감소하였고 사망자수는 40%(10명→6명) 감소하였으며 이는 지킴이가 안전사고 예방에 숨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어 동해해양경찰서는 올해도 4개소*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릉항, 동해 한섬해변, 삼척 덕산해변, 삼척 갈남항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강릉, 동해, 삼척 지역 내 연안 위험구역 4개소를 중심으로 매월 17일(주말 4일, 평일 13일)에 걸쳐 3시간씩 2인 1조로 예방순찰 및 안전계도를 실시하게 된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지역 사정에 정통한 주민을 위촉함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소방본부는 6일~7일 이틀 동안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119상황요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고 듣고 말하기 사전 온라인교육 ▲119 신고접수 시 이상징후 확인 ▲언어적, 상황적 신호와 심리 알아보기 및 대응방법 등을 토의하며 진행됐다. 김화식 대전시 119종합상황실장은“상황실 근무자가 최일선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지킴이로서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제8전투비행단 인근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태장농공단지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태장농공단지 일원 고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온 입주기업체들의 장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검토하는 자리였다. 고도제한 완화방안 마련을 위하여 군부대와 입주기업체, 관련 부서 등과 여러 차례 논의해 온 원주시는 입주기업들의 향후 투자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결과물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2010년 ‘F-5 기종 비상절차(OEI) 평가 결과’로 인해 현재 전국 15개 지역 전술항공작전기지 중 유일하게 원주기지만 차폐이론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면적 868㎢중 13%인 110㎢가 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수십 년간 지역개발과 도시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현재 F-5 기종은 다른 기지로 전면 재배치돼 차폐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불필요한 차폐 적용으로 인한 인근지역 개발 불가로 지역을 이탈하는 기업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 불공정한 고도 제한을 해소해 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주택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여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작년에 비해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되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전세보증보험(HUG · 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청년일 경우 연 소득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5천만 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강릉시청 주택과나 신청자 본인(또는 배우자)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주거 취약계층 보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민원상담인을 신규 위촉(김남용, 前공무원)하고 민원상담인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민원상담인제도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 절차를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민원상담인으로 신규 위촉된 김남용 씨는 퇴직공무원으로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행정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민원실 내 원스톱 창구에서 주 5회(월~금 / 13~17시) 민원 상담을 수행한다. 그동안 민원상담인의 상담건수는 △2021년 3,178건 △2022년 2,526건△2023년 3,005건으로 매일 다양한 분야의 민원인을 응대해 왔으며, 단순 민원 상담부터 전문 분야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로‘민원인 밀착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상담인제도를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늘(5일) 8시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장(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과 의료현장 상황 점검 및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4개 대형종합병원에서는 내부 인력 재배치, 대체인력 고용 등 전공의 이탈 공백을 메우려 노력하고 있지만, 남아있는 의료진의 업무과중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입원․수술감소로 인한 병원 경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외래진료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병원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근무지 이탈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대상인 전공의의 복귀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어제부터 양일간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 관련,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3월 4일 기준 255명으로 지난주 월요일(2.26.)과 비교시 21명 가량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별한 응급환자 이송지연 사례는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중증질환에 대해 도내에서 응급진료의 공백이 발생하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3월 5일(화), 제 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함께 하면 名品길이 됩니다!!’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양호 둘레길을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의원은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벨트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소양호 둘레길은 소양호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5.9km 구간을 2025년까지 72억을 들여 데크와 야자매트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강조하는 시대의 흐름에도 맞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유지관리 비용으로 후손들에게 커다란 짐만 지우는 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의원은 데크와 야자매트길이 아닌 친환경 숲길로 조성해야하는 이유를 조성공법, 환경보존, 안전관리,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용 등 각 카테고리별로 설명하면서 ‘치악산 둘레길’을 벤치마킹하여 마적산 등산로, 가마골 생태탐방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친환경 숲길 조성방안으로서는 맨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 이하 진흥원)은 세종시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8일 관내 4개 기관과 ‘청년꿈키움사관학교’ 멘토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세종지사,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총 4개 기관으로 세종시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표자 및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4차산업, 공직진출, 직무 분야 등의 멘토링 지원과 청년꿈키움사관학교 운영 및 홍보에 관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청년꿈키움사관학교 사업은 그동안 진흥원에서 운영됐던 청년희망배움터 사업의 금년 변경된 명칭으로, 평생학습 관점에서의 유연한 학습과 인재양성을 접목하여 효과성 제고를 위해 세종시 청년들에게 멘토-멘티 연계지원 및 희망 직무분야를 위한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이날 협약한 4개 기관을 포함해 총 23개 협약기관의 멘토풀을 기반으로 멘티 20명 내외를 지원하여 다양한 취ㆍ창업 역량강화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궁 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3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KT와 창원LG 경기에 시투자로 참석했다. 백시장은 경기장을 방문하여 논산의 대표 농산물인 ‘논산딸기’ 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홍보하고, 논산시의 역점 사업인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유치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특히, 백시장은 2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여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는 향미와 영양이 풍부하고,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농산물입니다. 수원시민 여러분들께 논산딸기의 맛과 향을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며, “논산딸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딸기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유치를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KT 소닉붐 아레나 광장에서는 논산딸기 시식행사를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논산딸기의 신선함과 달콤함을 선사했다. 또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4년 논산딸기축제’에 대해 안내하고, 축제 참여를 권유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응우 계룡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원을 비롯한 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24년 첫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지난 해 개청20주년 기념행사, 2023계룡軍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교통안전지수 최우수, 인구증가율 충청권 1위이자 전국 5위 등 각종 성과를 이뤄낸 시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2024년 면‧동 연두순방 시 제안된 시민 의견 시정 반영, 2024계룡軍문화축제와 향적산 벚꽃 나들이 등 각종 행사의 철저한 준비, 공약사항 및 역점과제의 본격적인 추진, 각종 공모사업 추진 시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추가 재원 발굴, 법정사무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 위민행정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계룡시 비전인 ‘힘찬 계룡! 대한민국 국방수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 중 하나인 ‘파워풀 국방도시’ 조성에 필요한 미래전략 5대 과제를 언급하며 중점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미래전략 5대 과제는 ▴K-방산 센서 제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악취물질 조사분석 장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빈발하는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부터 악취관리지역인 대전·대덕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악취관리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대전산업단지 6개 지점, 대덕산업단지 8개 지점 등 총 14지점을 대상으로 경계 지역 및 인근 영향지역 등을 포함하여 분기별 1일 이상, 1일 3회(새벽·주간·야간)에 걸쳐 실시되며, 악취배출사업장 40개소의 배출구 조사도 연 1회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총 23개 항목이며 지정악취물질은 불쾌감 및 심리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악취 원인물질 중에서 환경부가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 악취실태조사 결과, 1개 사업장의 복합악취(배출구)를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이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악취실태조사 외에도 악취 발생이 빈번한 북대전 주변을 대상으로 하절기(6월~10월) 악취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구청과 함께 TF팀도 구성하여 악취 민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지난 2.23(금) 16:30 도-시군 부단체장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하였고, 같은 날 11시 민간이송업체(4개소)와 응급환자 이송대책회의를 통해 민간구급차 이용환자 및 보호자에게 경증의 경우 지역응급실로 안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17시 응급의료기관장(23개소) 회의를 통해, 도내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및 비응급환자에 대한 지역 내 책임진료를 당부했다. 또한 도내 전 시군은 2.22~23 양일간, 보건소를 주축으로 지역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와 지역환자 발생시 적극적인 진료와 이송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2.20일부터 민간인 응급진료에 참여하는 3개 국군병원(춘천, 강릉, 홍천)은 2.25까지 총 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2.26 현재 도내 4개 대형병원은 수술일정의 일부 조정과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 상황이고 외래진료는 정상진료 중이다. 4개 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전 주말(2.17)과 비교시 2.24 기준으로 30% 정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형병원 의료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여성의 창업 보육과 공동체 공간 제공을 위한 봄내여성복합커뮤니센터가 오는 6월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는 봄내여성복합커뮤니센터 준공을 앞두고 오는 3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센터는 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됐으며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사회적 재도약을 돕는 장소다. 위치는 춘천시 우두동 일대며 지상 2층, 전체 면적 990㎡로, 1층 커뮤니티 공간과 2층 창업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여성 능력개발 또는 취·창업 지원에 경험이 있고, 공고일 현재 춘천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접수는 춘천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시는 사업수행 역량과 전문성 등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적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창업 지원 ▲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사업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추진 및 활동 공간 지원 ▲관내 여성 고용 창출 및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누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제공한 KT 이동통신데이터 기준자료를 활용하여「2023년 종합 관광동향」을 자체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요과제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에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4,928,741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0.5% 감소하긴 하였지만 명실공히 관광객 2,5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월별 방문 결과를 살펴보면 관광객 최다 방문 월은 7, 8월 여름 성수기에 각각 242만 명과 286만 명이 방문하였고, 10월 단풍철에도 247만 명이 방문하였다. 최저 방문 월은 3월과 11월로 약 160만 명이, 나머지 월은 평균 약 200만 명대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방문 비율은 6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129.4% 증가한 수치이기는 하나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해외관광 회복이 완전히 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국가별 방문 순위는 미국(17.2%), 말레이시아(7%), 인도네시아(6.5%), 싱가포르(6.2%) 순이며, 코로나 이전 중국이 최다 방문국이었던 점과 비교해 볼 때 향후 중국관광 회복 및 양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시장 김홍규)와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2026년 5월 개최되는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는 26일(월)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열린 ITTF(국제탁구연맹) 이사회에서 스페인 알리칸테주 엘체와 치열한 접전 끝에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치 성공에는 수개월 간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 간 긴밀한 협의와 유치를 위한 노력이 있었고,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 ITTF SUMMIT’에서 유치 신청 도시 PPT에서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이기도 한 유승민 회장의 센스있는 프레젠테이션도 연맹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에 한몫을 했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40세 이상의 개인자격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대회로 남·여 단식, 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 연령별(5년 단위) 11개 세부 종별로 총 44개의 메달이 걸려있는 대규모 대회다. 이 대회는 유럽을 중심으로 2년마다 개최되어 왔으나 점차 아시아 권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로, 참가선수만 평균 70여 개국 4,000여 명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