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동안 중국, 뉴질랜드, 네덜란드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가 타결됐다. FTA는 국가 간 무역에서 관세를 없애거나 줄이는 협정으로 FTA의 타결은 국내 다양한 시장에 다각도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과 중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총 53개 나라와 14건의 FTA를 체결했다. 앞으로 더 많은 국외 제품이 국내 시장을 점령할 예정이다.그런데FTA가 체결돼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일 등 1차 농산물은 원산지 증명이 쉬워 FTA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1차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은 산지 증명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FTA 체결 이전과 똑같이 관세를 물고 수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영세 농식품 가공업체는 이런 규정을 잘 모르고, 까다롭다는 이유로 관세 혜택을 포기하기도 한다. FTA체결 전 신중을 기하는 정부와 시민의 관심만큼 체결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관세청은 20일부터 수출입기업이 FTA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 남대문로(명동)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 활용 시안 (사진=서울시) 미키마우스는 현재 만 86살이지만 여전히 우리의 동심을 자극한다. 자그마한 쥐 한 마리로 보이지만, 미키마우스는 수많은 스토리와 세계적 기업 월트디즈니사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문화 컨텐츠의 일종인 캐릭터는 그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 게임, 상품, 테마파크 등의 연관산업으로 확장 가능하다. 이런 캐릭터 진흥의 가치를 알고 서울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국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에 이어 '뿌까' 캐릭터를 제작한 (주)부즈(대표: 김부경)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상으로 '뿌까'를 활용한 서울시의 공익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기로 협의했다. 캐릭터 ‘뿌까’를 활용해 서울시의 주요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공중 예절, 금연 구역 표시 등 공익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시민들과의 유기적 소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국산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다가
한국은 근로시간이 OECD 34개 회원국 중 두 번째로 긴 국가로 발표됐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는 우리보다 잘사는 아시아국가에 비해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짧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두 상반된 발표의 공통점은?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노동시간은 2012년 기준 2163시간으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반면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국가는 네덜란드로 1년에 1380시간 근로한다. 한편, 노동시간이 긴 것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OECD 34개 회원국 중 28위에 머물렀다. OECD 평균 노동생산성은 47달러임에 비해, 우리 노동생산성은 30.4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나라보다 긴 노동 시간에 시달려 몸과 마음은 더 지치지만 그만큼의 성과는 없이 노동생산성이 낮다는 이야기다. 이에 그간 근로시간단축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고, 관련 법규도 마련중이다.반면 또다른 보고서는 무조건적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재고할 것을 지적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17일 발표한 ‘아시아 경쟁국의 근로시간·임금·생산성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2020년경에는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4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근대화 이후 90년대까지 서구를 제외하고 유일한 선진국이 었던 일본은. 우리가 1인당 2만달러를 돌파할 때도 4만달러를 넘어서는 큰 격차를 유지했다. 그렇지만 올해 한일간 1인당 GDP 격차가 역사상 가장 작은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면서 일본 경제 추월이 이제는 가시권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했다. IMF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경상 기준 5.2% 성장하는 반면 일본은 2.2% 성장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엔저 환경이 조성되면서 일본의 1인당 GDP가 3만7천달러로 주춤하는 사이 우리의 소득은 2만7천달러로 향상되어 한일간 배율이 1.3배로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은 이러한 격차에 대해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구매력평가 기준(PPP)으로는 일본이 우리보다 물가수준이 높기 때문에 2016년에 우리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하게 되는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지만 다소 추상적인 개념인 구매력평가 기준이 아니더라도 최근의 환율흐름을 감안하면 달러기준으로도 5년내에 우리나라는 일본을 넘어설 가능성이
▲ '호두까기인형' 공연 중 왕자와 공주의 춤 (사진=서울발레단) 올 연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발레 공연<호두까기 인형>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대본과 안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초연되었으며, 이후 120여년간 송년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대 발레명작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된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성이 한층 원숙함을 더하던 시기에 작곡 되어진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본 공연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며,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추는 축하 춤을 춘다. <호두까기 인형>은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이 묻어있어, 발레를 어려워 하는 대중과 초
▲ (사진= 장해순 기자)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에서 2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김장을 담갔다. '나눔은 건강한 습관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야쿠르트 아주머니 1000여 명 뿐만 아니라,35개국 주한대사부인, 다문화가정 여성, 아름회-슈퍼모델, 사랑의 열매나눔 봉사단, 두산베어스 김현수 선수 외 5명, 그리고 의용 소방대까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노란 유니폼에 빨간 앞치마를 두른 1천 여 명의 야쿠르트아주머니들이 수년간 쌓아온 김장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박원순 서울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 주한 외교관들도 함께 배추를 버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만들어진 김치의 총량은 250톤으로, 이 중 절인 배추는 12만 포기로 200톤, 양념 무게는 50톤에 달했다. 김장김치는 약 10Kg(5포기 내외) 씩 포장돼 당일 저녁부터 홀몸노인 등 2만5천 여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갓 담근 김치와 성금을 전달해 아픔을 함께 나눈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한 국내 교수의 논문이 미국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미국 원예치료협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건국대 박신애 교수(사진=건국대학교) 14일 건국대학교는 생명환경과학대학 박신애 교수(보건환경과학과, KU연구전임)가 텃밭활동을 통한 아동의 에너지 소모량 및 운동강도 규명에 대한 연구로 2014년 미국원예치료협회 찰스 루이스(Charles A. Lewis)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10월 11일~1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14년 미국원예치료협회 정기학회에서 HortTechnology(미국원예학회 발행, SCIE저널)에 2013년 투고된 ‘The metabolic costs of gardening tasks in children(아동 원예활동의 신진대사 비용)'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 교수의 연구는 원예활동을 통한 아동의 신체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구명한 것으로 학술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010년도에도 미국원예치료협회에서 동일한 최우수연구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미국 캔자스주립대(Kan
▲ 이케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쳐 총매출 287억 유로, 전 세계 27개국 315개 매장을 가진 기업, 가구공룡이라 불리는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 기업 이케아가 13일 국내 오프라인 오픈에 앞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이다. 보조테이블 9000원, 암체어 39000원, 3단 서랍장은 79900원,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이 가능한 패브릭 소파 엑토르프(3인용 소파)는 44만9000원, 천연 원목 소재의 침대프레임 헴네스는 35만9000원으로 대체로 저렴하다. 총 8000개 이상의 제품이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다. 가격 공개 전 국내 가구 시장의 특성상 해외보다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제 가격대가 해외 매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됐다. 네티즌은 "가격 공개된 것을 보니 타격받을 업체들 많겠다", "가격이 꽤 괜춘네요" 등다양한 반응을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18일 광명점 공식 오픈에 앞서 이케아의 팝업스토어인 '헤이홈'을 19일 서울역, 20일 대전역, 21일 부산역, 24일 광명역에서 선보이며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자립의욕이 있는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하여 2014 제4차 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생활안정기금 융자금은 연간 총6억 규모로,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주로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4인 가구 기준 512만9,500원)이하인 자이다. 단 소득이 없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은 가구당 2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3%,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상점(가게) 및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의 자녀 학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융자 상담·신청을 하면 우리은행 도봉구청 지점의 대출상환능력 검증과 생활안정기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이후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립의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생활안정기금 융자금 지원이 자립
▲ (사진 = KBS)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중국의 수영선수 닝제타오(NING Zetao)에 대해 관심을 보여 화제다. 손연재 선수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최근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닝제타오 선수를 봤는데 잘생겼더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모두들 연애해도 된다고 하면서 눈빛으로는 넌 하면 안된다는 눈빛을 보낸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를 비롯,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로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용대, 아시안게임 금메달 통산 6개를 획득한 펜싱 여제 남현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청용이 출연, 아시안게임과 선수촌 뒷이야기와 그동안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 놨다. ▲ 중국 수영 선수 닝제타오 (사진 = 닝제타오
12일 '싱글세(1인가구 과세)'가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점거하고 있다. 이번 이슈는 국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가 종합대책을 마련하던 중인 11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가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싱글세'를 매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한 데서 비롯됐다. 담뱃값 인상, 단통법, 도서정가제 등으로 네티즌의 불만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싱글세에 대해서도 여론이 뜨겁다. "이럴거면 앞으로 기본 애인 보장하라", "싱글세 논란, 어이없다", "싱글세 논란, 그것도 자유가 없느냐"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한 네티즌은 "요즘 사회는 결혼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자신의 아이를 낳아봤자 힘들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하고 싶어도 안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온라인 상에서 '싱글세'에 대한 논란이 일자,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싱글세' 등과 같이 패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라고 해명했
서울시는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복지제도를 갖춘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을 발굴, 기업 정보를 온라인(http://blog.naver.com/youngseoul14)에 공개했다.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0인(여성 92명, 남성 8명)으로 구성된 ‘좋은 일자리 발굴단’이 직접 발굴하고 소개해, 청년 취업자의 눈높이에 맞게 선정됐다. ‘좋은 일자리 발굴단’은 서울 소재 기업 가운데 ▴양성평등한 문화를 가진 기업 ▴수평적 의사소통 문화를 가진 기업 ▴여성친화적인 기업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이 원활한 기업 등, 남녀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에 해당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4인 1조로 활동했다.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에는 ▴매일 저녁 7시 PC가 꺼져 불필요한 야근을 지양하는 회사(한국남부발전) ▴회사에 전문 마사지 강사가 상주해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천호식품) ▴남성 직원을 위한 육아 휴직 제도를 활용할
▲ (사진 = KBS 미디어) 변복세자 서인국과 남장규수 조윤희가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변장커플로 첫 만남을 갖는다. 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이 남녀 주인공 광해(서인국 분)와 가희(조윤희 분)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한량으로 변복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선 광해는 한선비(?)를 만나게 된다. 그 선비는 사실남장한 김가희로,앞으로 광해의 운명을 바꿀 여인이다.사진 속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달달한 로맨스에 대한 예상을 깨고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느낌이다. 운명적인 연인이라기 보다는 끈끈한 우정을 나눌 듯한 분위기 속에서 두 배우는 남남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하동 세트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서인국과 조윤희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촬영 중 휴식시간에는 개구진 소년들처럼 장난을 치며 스스럼 없는 호흡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
▲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치사율(11∼13)(사진=도로교통공단) 비오는 날 운전하는 것이 더 위험할까? 안개 낀 날 운전하는 것이 더 위험할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기상상태별 치사율을 분석한 결과, 맑은 날은 100건당 2.2명, 흐린 날은 3.7명, 빗길에는 2.9명 인데 비해, 안개낀 날의 경우 100건당 10.6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치사율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오는 날보다 안개낀 날 운전이 더욱 위험하다는 결과다. 이유는 안개가 많이 발생하면 전방 시야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추돌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안개낀 날에는 추돌사고 발생률이 27.6%로 맑은 날(20.8%)에 비해 1.3배 높아져 안개길 주행시에는 절대적으로 감속운전을 생활화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개가 발생하는 새벽이나 오전시간대는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발견이 늦어져 보행자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는데 안개낀 날의 보행자사고 치사율(24.3명/100건)은 전체사고의 치사율 (10.6명/100건)에 비해서는 2배, 차끼리 충돌하는 차대차사고 치사율 (5.7명/100건)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
▲ ▲ 택시위에 'gps안심' 스티커로 gps장착택시을 구별 할수 있다.(사진=안심귀가서비스 제공) 올해 1월 택시 2만 여 대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안심귀가서비스가 시내 모든 택시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11.10(월)부터 기존에 법인택시 2만 3천에서만 제공하던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시내 모든 택시 7만 2천대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NFC를 표시하는 부분 외에 남는 면에는 택시운행정보 등 안내문을 담기로 했다. 금번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위해 서울특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SK플래닛이 지난 8월에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SK플래닛에서 사회공헌차원에서 NFC 및 통합안내판을 제작·부착했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안드로이드 폰)가 필요하다.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 두고 택시에 승차 후 NFC 부분에 태그를 하면 자동으로 안심귀가서비스가 실행된다. 화면에서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하고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기를 누르면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