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 1년이 되는 첫 생일날, 건강과 앞날을 축복하기 위한 돌잔치로 시작되는 것이 우리의 생일문화입니다. 우리는 새 달력을 받으면 가족들의 생일을 찾아서 표시를 해 놓습니다. 이렇게 일 년에 한 번씩 꼭 돌아오는 생일을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날짜가 되었다고 해서 진정한 생일의 의미와 도리,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잊은 채 축하선물을 받거나 미역국을 먹는 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산모가 해산을 할 때 하나뿐인 생명을 담보로 걸고 자녀를 낳습니다. 그날이 내 생일이지만, 우리가 어머니의 그 힘들었던 순간을 생각한다면 백번, 천번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내가 축하받기 전에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생일인 것입니다. 여러분, 충효 학당에서는 어떻게 의미있게 생일을 보내야 하는지, 또 미역국은 누가 먹어야 되는 건지에 대한 이야기와 부모에게 효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생신, 생일의 의미와 효 우리 풍습은 생일날 미역국은 먹었느냐 묻는 것으로 인사가 시작된다. 그러나 누가 왜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 미역국은 산모가 해산을 하자마자
▲ 대한뉴스 김원모 회장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은 평생을 지켜온 인격이 무너지며 오점을 남길 수도 있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만남의 인연을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말로만 하는 강의가 아닌 행동으로 100% 옮기는 곳인 김원모의 21세기 충·효학당에서는 여러분들과 인연의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솔선수범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실천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서 가장 신뢰를 얻을 제일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가족일 것입니다. 벗과 아는 인연은 계절에 따라 이별도 있지만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노을이 될 때까지 그리고 후생까지 연결하는, 가장 신뢰를 얻고 본이 되어야 할 인연은 가족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라고 해서 너무 편하게 혹은 함부로 대하는 실수를 하고 있진 않나요? 여러분은 부모, 형제, 자식에게 어떤 사람인가요? 당신의 명함은 친구의 몇 번 방에 있을까? 우리가 물건을 사서 쓰다보면 아낄 것과 편안하게 쓸 수 있는 게 구분된다. 물건도 이처럼 구분지어 사용하고 관리하는데 평생 인연으로 맺을 사람과의 관계는 더욱 소중히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처음 사람들을 만날 때 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