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주요정책 통계와 각종 재난발생 통계 등을 총망라하여 185개 통계표로 수록한 ‘2017 재난안전 통계연보’(2016.12.31. 기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통계연보는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재난유형별 발생원인과 피해상황, 재난의 예방·대응·복구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분석할 수 있도록 최근 10년(2007∼2016)간의 통계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수록했다. 일선 행정기관과 연구기관이 재난안전 정책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소관 재난안전 분야 업무와 관련된 통계를 종합 정리했다. 또한, 국민에게 재난안전 통계정보의 이해를 돕고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요통계를 선정하여 도표화했으며, 각종 통계자료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절차도 강화했다. 연도별 사회재난 발생 현황(2007∼2016) 2016년 주요 재난안전분야 통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사회재난) 2016년도 사회재난은 총 12건 발생, 전년(9건) 대비 3건 증가, 재산피해는 626억 원으로 전년(945억 원) 대비 33.8%감소했다. 유형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다중밀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27일(수) 오후, 마포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 소재)를 방문하여 청년정책 관계부처 차관 및 청년대표 10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년과의 대화’는 지난 2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청년1번가’를 통해 모아진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의 당사자로부터 직접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대표들은 평소 느껴왔던 어려움들과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들은 최저임금 미준수(이른바 ‘열정페이’)부터 비싼 임대료로 외곽으로 점차 밀려나는 청년 주거문제,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생활기반 등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며, 청년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 ‘청년의 능력개발 지원’, ‘주거안정’ 정책 및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화 직후 청년대표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정책제안서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 정부는 이날 전달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 종합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7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2017.12.27.~2018.1.8.) 하고, 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 자치단체가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든 자치단체의 과(課) 단위 이하 기구 설치가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부겸장관,읍면동민원담당공무원유공표창(2017.12.26.). 첫째, 자치단체가 인건비성 경비 총액(기준인건비)을 초과하여 인건비를 집행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제약을 적용하지 않도록 해, 자치단체별 여건과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자치단체의 방만한 인력 운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과 같이 기준인건비 범위 내의 인건비 집행분(分)에 대해서만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에 반영할 예정이며, 인력운용 결과를 지방의회에 제출하는 의무를 신설하고, 주민공개를 강화하는 등 사후 관리 또한 병행 추진해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인구 10만 미만 시·군(과천 등 총 78개)에 대한 과(課) 설치 상한 기준이 삭제되고, 국(2국限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인 제55회 국무회의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있었다. 이에 이 총리의 모두발언을 정리해 소개한다. (1) 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 인명사고가 잇따라서 세밑이 몹시 우울해 졌습니다. 제천을 비롯해서 다른 인명사고에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거듭 빕니다. 가족을 잃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잇따른 인명사고는 안전사회로 가는 길이 아직도 멀다는 사실을 아프게 증명합니다. 그 길은 멀지만, 그러나 반드시 가야하는 길입니다. 중앙과 지방, 행정과 민간이 함께 해야만 합니다. 제도적 개선은 시간이 걸리고, 그 개선이 현장에까지 스며들려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합니다. 당장은 이미 발생한 사고의 사후처리와 원인규명 및 책임자 문책을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그것과 별도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진화와 구조에 임하셨던 일선 소방관들의 헌신적 노고에 대해서는 함부로 폄훼하지 않는 것이 성숙한 시민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부처가 비상 대응체제를 갖추고 현장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고속도로, 철도,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12월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 2017」에 의하면 GDP 및 인구 대비 특허출원건수에서 우리나라가 2016년에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지표 2017」은 WIPO 회원국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2016년 각종 통계수치와 변화추이를 수록한 통계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특허출원은 처음으로 300만 건을 넘어선 312.8만 건으로 2015년(288.9만 건)에 비해 8.3% 증가하였고, 나라별로는 중국이 1위(134만 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60.6만 건), 일본(31.8만 건), 우리나라(20.9만 건)가 그 뒤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DP 대비 출원 건수와 인구 대비 출원 건수에서는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선진국을 크게 앞선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특허출원 강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특별히 각 국의 특허심사 동향 및 연도별 변화추이에 대한 분석자료를 수록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특허출원건수가 심사관수 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특허심사관 1인당 심사대기 건수도 계속 증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 알권리 및 국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2월 26일 국무회의에 상정하여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법은 1998년 시행 이래 지금까지 6차례 개정을 통해 국민 알권리를 신장시켰으나, 여전히 정책 불투명 등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정보공개 담당자 등과 2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정보공개위원회의 회의 등을 통해서 제시된 위원회 위상·기능 강화, 심의회 운영 활성화, 처벌규정 도입 등의 의견이 반영된 개정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개정 법률안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관점에서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여러 가지 문제점과 불편사항들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공기관 의무에 적극적 공개 조직문화 형성노력을 새로 두고, 공개거부 등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정보공개 담당자 의무 신설. - 정보공개청구서에 주민등록번호 작성 대신 생년월일로 대체하되, 청구인 본인임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만 주민등록번호 요구. - 의사결정·내부검토 등 진행과정을 이유로 비공개할 때, ‘진행과정의 현(現) 단계’, ‘종료 예정일’을 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조성한 서울 상암 ‘코리아 VR·AR 콤플렉스(KoVAC)’를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하기 위해 12월 22일 KoVAC에 ‘K-live X VR 파크’를 개소했다. 같은 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가상현실(VR) 게임대회인 ‘2017 VR 게임 대전’도 개최된다. ‘K-live X VR 파크’ 개소식에는 변재일 의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 LG전자·롯데월드·CJ E&M·쓰리디팩토리·스코넥엔터테인먼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4층에서 진행됐다. ‘K-live X VR 파크’는 홀로그램 공연장과 VR·AR 게임·영상 등 다양한 첨단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정부와 여러 콘텐츠 기업이 협력하여 우수한 국내 콘텐츠 유통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홀로그램 퍼포먼스와 콘서트, 증강현실(AR) 바스켓볼 시연 등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체험해보고 상영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2월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건물에서 발생한 사고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현장대응지원단(제천시청 5층 회의실)을 구성·운영 한다. 현장대응지원단은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김광용 국장)을 단장으로 6개 기관이 참여하며, 현장지원총괄반, 언론지원반, 의료 및 장례지원반, 이재민 구호 및 심리지원반, 부처협업반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충청북도이며 현장에서 신속히 피해수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국민과 소통하는 국방부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방 NGO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방 NGO 포럼’은 NGO,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 집단과 소통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민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방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행사이다. ‘국방 NGO포럼’은 주요 현안을 두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나 포럼의 주제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와 같은 NGO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19일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7개 NGO 단체를 초청하여 ‘국방 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 하에 ‘제1차 국방 NGO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주석 차관은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국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혀 주시면 묵묵히 들으면서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세계 최초로 5G(파이브지)에 기반한 ‘인구감소방지를 위한 인구댐’을 만든다. 행안부는 올 7월부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사업지로 강원도 평창군을 선정해 지원중이며, 민·관 협업 우선사업으로 KT와 함께 ‘평창 5G 빌리지’를 조성하고 12월 2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KT,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참석했다. ‘평창 5G 빌리지’는 국내 최초로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마을에 ‘5G 네트워크 마을’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과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고 방문객 유입을 높여 관광활성화지역으로 거듭나고자 KT의 12가지 차세대 기술을 접목시킨 민·관 협업 사업이다. 행안부는 그동안 강원도 평창 의야지 마을을 인구감소를 막는 ‘문화와 관광’의 거점마을로 만들기 위해 평창군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대관령면 신바람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평창 5G 빌리지’는 이런 평창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으로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 의야지마을에 농산물 홍보센터 및 주민공동체공간 조성을 위한 ‘지역활력센터’가 건립된다
행정안전부는 석면건축물의 위해성 평가방법, 감염병 관리시설의 설치기준, 자동방화셔터 및 방화문의 기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기준을 등록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안부는 지난 12월 15일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안전기준심의회를 개최해 이같은 환경부 등 17개 부처 소관 안전기준 243개를 심의·등록했다. 이에 따라, 등록된 안전기준은 지난 8월 29일 안전기준심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소관 200개를 처음으로 등록한데 이어 이번 추가 등록으로 모두 443개로 늘어났다. 안전기준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기관별로는 국토교통부가 211개(47.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환경부 61개(13,7%), 산업통상자원부 30개(6.7%), 소방청 27개(6.1%)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산업 및 공사장 분야 117개(26.4%), 환경 및 에너지 분야 107개(24.1%), 건축 분야 81개(18.1%), 교통 분야 62개(14.0%), 보건·식품 분야 40개(9.0%) 순으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등록된 안전기준이 환경과 기술 변화에 맞게 적정하게 규정되어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아직 마련되지 않았거나 미비한 안전기준의 개선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관광진흥 기본계획>과 <평창 관광올림픽 추진계획>, <국가관광전략회의 운영지침>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관광산업은 여러 분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으로서, 그 특성상 유관부처 간 정책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관광관련 범부처 회의체인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신설했고, 관광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 유관부처의 정책을 종합한 첫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새 정부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그동안의 양적·경제적 성과중심에서 국민, 지역주민, 방한관광객 등 사람 중심의 질적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국민이 한 달에 한 번은 여행을 떠날 수 있고, 관광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매력적인 콘텐츠와 편의를 제공하는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국민 누구나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 관광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단편적으로 시행되던 연령대별 지원 정책을 전 생애주기로 확대하고, 특성별 관광혜택이 포함된
중국 최고의 남성 아이돌그룹을 선발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지난 12월 17일 오후, 중국 허베이성 쉐라톤 호텔에서 중국 최대 미디어 플랫폼 아이치이가 제작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연습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에는 EXO 레이가 국민프로듀서 참여하고, 갓세븐 잭슨·우주소녀 성소·프리스틴 주결경 등이 멘토로 참여해 9명의 슈퍼 아이돌 탄생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치이 CEO 궁위(龚宇)는 다년간 쌓아온 아이치이 제작 노하우와 역대급 최대 자원을 투입하여 메가톤급 웹예능 제작과 중국의 슈퍼아이돌 양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우상연습생>은 중국 대형기획사에 속한 100명의 연습생을 모아, 4개월간의 트레이닝과 서바이벌 과정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되고, 대중의 투표를 통해 최종 9명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 탄생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치이는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금성무(金城武), 채의림(蔡依林), 소야헌(萧亚轩), 주유민(周渝民), 오존(吴尊), 양종위(杨宗纬) 등 중국의 탑스타를 배출한 갈홍복(葛福鸿)을 필두로 최고의 제작팀을 구성했다. 대표 프로듀서를 맡은 그룹 엑소 멤버 레이는 “노력하는 연습생들이 최
정부는 12월 18일 국민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2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관별로 ‘2018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국민 안전교육은 안전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학교 교육이 대부분이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68개 안전영역에 대한 교육 중 생활안전, 교통안전 중심으로만 일부 이루어져왔고 체계적인 교육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하기 위해서 관계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분명히 하고 기본방향을 제시하여 법·제도의 정비와 필요한 교육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는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립된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은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6대 분야 15개
정부는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12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고,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특위에서는 총 68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선정현황 지난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9.25)를 통해 결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실시한 광역지자체 및 중앙정부 선정, 공공기관 제안 등의 방식을 통해 전국 총 219곳에서 신청지역 중 68곳을 선정했다.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요구를 잘 파악하고 있는 광역지자체가 44곳을 선정했고, 중앙정부 선정을 통해 15곳, LH 등 공공기관 제안을 통해 9곳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8곳의 시범사업지는 16개 광역지자체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지역 간 형평성이 확보되도록 했다. 시‧도별로는 신청수요가 많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8곳이 선정됐으며, 그 다음으로 전북‧경북‧경남에서 각 6곳씩 선정됐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제주도와 세종시는 각각 2곳, 1곳씩 선정됐다. 사업유형별로도 특정 유형에 편중되지 않게, 유사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