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1월 23일 2018년 업무계획 기자 설명회를 갖고, 가락시장 도매권역 현대화사업과 가락시장 차상거래품목 하차거래 등 고품질 농수산물 유통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984년에 설립, 가락·강서·양곡시장의 관리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도매시장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유통정보를 수집 및 보급함은 물론 유통종사자 지도감독을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박현출 사장은 유통인 신년 모임에서 “공사는 변화와 혁신으로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도매권역 현대화사업 및 도매시장 물류개선 사업” 등을 주요 목표로 밝혔다. 설명회에서 내놓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살펴본다. 첫째, 도매시장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가락시장의 경우 양배추·대파·쪽파 등 ‘차상거래품목 포장화 및 하차거래’를 추진하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한다. 또 가락·강서시장의 경우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해 거래목표를 설정해 연중
4일 차 정부 업무보고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월 24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 어진동 소재)에서 있었다.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기획재정부(부총리 김동연)·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국무조정실(실장 홍남기) 등 6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융합 시대에 대응하여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보고부처 외에도 교육부·농식품부·중기부·복지부·통계청 등 10여개 기관에서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혁신성장 전략회의'(2017.11.28.)에서 논의한 혁신성장 4대 분야에 대한 각 부처의 추진전략과, 각 부처별 8대 핵심 선도사업 등의 성과창출방안 등에 대해 업무보고가 있었다. 토론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나리오·결론·격식 없는 ‘3無 토론’으로 진행됐다. 부처별 주요 보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재정부는 '2018년 혁신성장 전략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2017년 추진실적 및 2018년 혁신성장 추진전략 등을 보고했다. 2017년 추진실적으로 자본·공간 등 혁신 인프라 구축 및 현장방
행정안전부는 1월 23일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의료원·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은 행정안전부·연세의료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외 재난대응 의료구호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난의료교육센터 운영 및 재난대응 의료 전문인력 양성 ▲상시 의료재능기부팀 운영을 통한 재난취약계층 심리치료 및 건강상태 체크 등 의료서비스 제공 ▲국내·외 재난발생 시 의료구호팀 구성 및 재난현장 파견지원 ▲재난지역 의료구호물품 제공 ▲정몽구재단 14억 재정지원 등이 이 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효과적인 재난대응 의료구호를 위해 ▲재난의료교육센터를 통한 재난봉사자 의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확대 ▲재난사고현장 파견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민간협력의 실효성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협약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재난으로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2018년도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을 전년 대비 25.3% 증가한 규모인 총 975명을 선발하여 해양사고를 대비한 구조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세부 모집분야를 보면 경찰관은 915명으로 경감 4명(변호사), 경위 22명(간부후보생 10, 항공조종12), 순경 889명(특임 구조165·구급 17, 공채 279, 함정요원 350, 해경학과 10, 외국어 2, 과학수사 13, 항공 27, 정보통신 20, 홍보6)이며, 일반직은 60명으로 7급 1명(전산), 9급 59명(해양수산 54, 전산 3, 방송통신 1, 공업 1)이다. 경감의 경우 영장 오남용 방지 및 수사법률 지원 등 인권보호 수사를 위해 변호사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법률 전문가를 채용한다. 특히, 특임(구조) 분야는 충분한 구조 직별 인력을 확보하고자 전년 대비 275% 증가한 165명을 선발하여 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구조거점파출소에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구조역량과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올해 7월 이후 공고되는 3차 시험부터는 해양경찰관으로서 갖추어야 전문성과 기본적인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
정부 업무보고 3일차인 1월 23일 오전 ‘국민 안전’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찰청(청장 이철성)·소방청(청장 조종묵)·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 등 6개 부처의 보고가 있었다. 이날 보고에는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 재난·재해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6개 부처 장·차관, 청장과 당·청 인사, 민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고도성장을 통해 경제적으로는 많이 발전한 반면, 재난 인프라의 취약성과 사회 곳곳의 안전경시 관행의 만연으로 안전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최근 포항 지진(2017.11.), 제천 복합건물 화재(2017.12.), 영흥도 낚싯배 사고(2017.12.) 등 대형재난과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민 불안과 불신이 가중되고 있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재해 대책 수립을 통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를 구축하는 일이 절실한 상황이다. 각 부처들은 정부 재난·재해 관리대책의 현장 작동성과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점 과제를 마련하여 보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와
이시종 도지사는 1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6대신성장산업+3대 미래 유망산업’, ‘진천·음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도정현안의 철저한 추진을 지시하였다. 이 지사는 우리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6대 신성장 산업+3대 미래 유망산업’과 관련하여, ‘6대 신성장 산업’과 ‘3대 미래유망산업’은 우리도가 앞으로 성장·발전할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세부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하고, ‘기후·환경산업’과 관련하여서는 충북에 많은 기후관련 국가기관이 소재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들 기관들을 활용하여 기후·환경문제에 대응할 것과 기후관련 국가기관을 유치하는 방안도 고민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유기농 산업’과 관련하여 면적만 늘리는 정책을 탈피해 ‘학교 급식의 유기농화’등 농가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판로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이 지사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과 관련하여서도 언급하였는데, 일자리 안정자금은 목적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와 ‘고용유지’에 있음을 강조하며, 가입대상이 되는 사업장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최저임금은 준수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1월 22일 발표했다. 최근 여름철마다 평년 대비 2~7℃ 가량 수온이 높게 나타나는 고수온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양식장에서 이상고온으로 인한 어류 폐사 등이 일어나고 있으며,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수온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대응은 피해발생에 따른 복구비 지원 등 단기적이고 사후적인 조치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양식분야에서의 기후변화 피해를 저감하고 양식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 ①기후변화 대응시스템 강화 ②재해 상습발생 어장에 대한 관리 강화 ③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사업(R&D) 강화 ④양식장 관리체계 개선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응하는 세부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기후변화 대응시스템 강화 먼저 실시간 수온관측시스템을 2020년까지 80개소까지 확대(現 54개소)하고, ‘이상수온 특보 발령 자동알림 응용프로그램(App)’을 도입하는 등 이상수온 예보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 관심단계’를 신설하여,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
올해 전자정부지원사업의 핵심은 ‘지능형 정부’가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올해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869억 원) 중 75%가 넘는 655억 원을 ‘지능형 정부’ 구축에 투자한다. 특히, 인공지능기술 활용 사업에 5개 과제 305억 원, 블록체인 기술 적용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과제 10억 원,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6개 과제 198억 원을 투입한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범정부 전자정부 기반 조성, 다수 부처간 정보 연계 및 협업 등을 통해 정부·국민·기업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정보화사업을 중점관리·지원하는 사업으로, 그 동안 민원24, 조달청 나라장터 등 국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올해 사업추진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IT)기업과 중앙부처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지난 1월 18일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자정부 발주제도 개선안이 올해 발주되는 일부 지원사업에도 적용됨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지난 해 바뀐 발주제도와 함께 올해 바뀔 예정인 개선안을
1월 19일 오전 올 두 번째 정부 업무보고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있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을 주제로 외교부·통일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국가보훈처 등 5개 부처의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평창동계올림픽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부처별 개별주제 보고와 더불어, 특별히 “평창에서 시작하는 한반도 평화”라는 공통주제에 대한 각 부처 소관업무 보고도 있었다. 이는 평창올림픽이 행사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북한 참가로 형성된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지속·발전되도록 하는 것이 올해 우리 정부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에서는 과거와 달리 문체부도 보고부처로 참석하여 평창이라는 공통주제를 놓고 서로 머리를 맞대었으며, 전체적인 구성도 보고 시간을 줄이고 토론 시간을 늘림으로써 부처 간, 그리고 외부 참석자들과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외교부는 고위급 외교행사 개최‧지원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는 한편, 최근의 대화 모멘텀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확보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서울시재향경우회(회장 김기영)와서울경찰청(청장 이주민)은 1월 19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고개에 위치한 현충시설에서 ‘고(故) 최규식 경무관·고(故) 정종수 경사 순직 50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고 최규식 경무관 동상 최규식 경무관은 1968년 김신조(金新朝)를 비롯한 무장 공비들에 의한 1·21 사태 때, 청와대 인근에서 검문하다가 총격전 중 정종수 경사와 함께 전사했다. 최규식 경무관은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61년 경찰에 투신, 1967년 10월부터 서울 종로경찰서 서장으로 재직했다. 사후 경무관으로 특진되었으며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 동상은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9년 10월 21일 건립되었으나 심각한 균열과 부식이 발생해, 지난해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현재의 현충시설에 새롭게 재정비해 세웠다. 고 정종수 경사 흉상 이날 추모행사에는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김기영 서울시재향경우회장 등 보훈단체 회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고 최규식 경무관과 고 정종수 경사의 순직을 추모했다. 추모사를 하는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추모사를 하는 김기영 서울시재향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제5기 충청북도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2018년 1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총 28명의 위촉위원 중 21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소위원회 구성, 성과관리 시행계획안 보고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충북도 성과평가위원회는 2009년 9월 제1기 20명의 위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제5기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명을 위촉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 및 평가심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성과평가위원회가 충청북도의 성과관리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책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에 임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1월 18일 우리나라 최서북단 섬인 백령도와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사적 상황과 지리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 5도 주민들의 삶을 세세히 살피고,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 장관은 먼저 백령도를 방문해 해병대 백령부대 장병과 점심을 같이 하면서,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국방의 최일선에서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후주택 개·보수 현장을 방문해 실제 거주민과 대화하며 추가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 장관은 이어 유사시를 대비하여 만든 주민대피시설을 살펴보고 옹진군 등 관계자에게 언제든지 대피시설 활용이 가능토록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오후 김 장관은 연평도로 이동해 포격 당시 피해를 입은 파손주택 등 안보교육장을 둘러본 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그간 정부가 서해5도 발전종합계획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해 준데 감사를 표현하며, 정주여건의 더 나은 개선을 위해 해수담수화 시설 조기 추
최근 연이은 미세먼지 경보발동으로 공기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1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윤창렬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관계부처 이행점검TF’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 그 동안의 미세먼지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지난해 수립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환경부, 산업부, 교육부 등에서 2022년까지 국내 감축 30%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발전·산업·수송 부문 등 미세먼지 주요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저감을 위한 관련대책의 이행상황도 확인했다. 미세먼지 심각 상황 시 수도권 지역에 대한 응급조치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회 시행되어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2부제에 참여와 공공기관 운영 146개 사업장 및 388개 공사장의 운영을 단축·조정했다. 또한, 봄철·겨울철 고농도에 대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7주간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1,268곳),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7,168곳), 농어촌 지역 불법소각 등을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총
2018년 정부 업무보고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 총리는 국정과제가 국민의 삶에 반영되게 한다는 목표에 따라 이번 업무보고에 세 가지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첫째, 국정과제가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가시적 계획을 드러내고, 이제부터는 정책의 성과가 하나씩 나타나면서 안착되도록 한다. 둘째, 그 과정에서 유관 부처들이 장벽을 낮추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정책과 역할을 사전에 조정해야 국민과 정부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셋째, 그런 정책과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과 과정에서 ‘책임장관’의 면모를 내보이고 ‘정부혁신’의 실감을 국민께 드리도록 해고, 그러기 위해 정책수행에서 장관들이 전면에 나서게 한다. 첫날은 ‘소득주도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주제는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이 총리는 “저임금 저소득 계층이 늘어 소득격차가 커지고, 그것이 삶의 질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저해하는 기존의 경제체제를 바꾸자는 것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출발입니다. 일자리와 복지를 통해 저임금 저소득 계층을 돕고 소득격차를 완화해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리자는 것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8년 연구개발지원단 성과공유회」를 1월 18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이하 연지단)의 2017년 대표적인 성과를 발표하고, 2018년 사업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과학기술 싱크탱크(연지단) 활성화 원년의 의미를 담아 ‘과기정통부 지정’ 17개연지단의 현판을 제작‧배포하고, 성과공유회의식전행사로서 전체 연지단을 대표하여 경기연지단의 현판식을 거행한다. 그 간 17개 시‧도 연지단은 ‘지역R&D에 대한 인식의 부족’, ‘각 연지단 간의 역량 차이’ 등의 이유로 ‘해당지역의 R&D 조사 및 분석기능’을 수행함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지역 균형발전 시대의 도래와 함께 지역의 자기주도적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한 혁신생태계 구축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의 효율적 연구개발(R&D) 기획기관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방향’을 발표(2017.10.16.)하고, 매트릭스 조직형태의 ‘지역혁신TFT’를 발족시켜 ‘지역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