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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산청군 ‘이소 파트너 사업’ 1인가구 지원 사례회의

자활기업·돌봄활동가 참여 서비스 품질 제고

산청군이 1인가구 지원사업인 ‘이소 파트너 사업우리와 함께 DAY’ 진행하며 확인되는 우수사례와 개선필요 사례 등을 관련 단체와 공유했다.

 

군은 지난 24 산청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보건복지부 공모선정사업인 ‘이소 파트너 사업사례회의를 가졌다.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사례회의는 산청군, 자활센터, 자활기업(이소클린), 활동가(리더)  16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개선사항, 프로그램 참여율 제고 방안,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참여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프로그램 대표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와 협력사업자 형태로 참여하는 자활기업 ‘이소클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방문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참여자 가구의 주거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방역·빨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회의 결과 주거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매주 목요일 참여자 52명에게 1 제공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웃과 단절된  지내왔던 1 가구 참여자들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활기업의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가와 자활기업의 역할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사례회의에 참여한  활동가는 “참여자 A씨는 다리를 다친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다 마을 이장의 소개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에서 이소파트너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검사에서 위험군으로 분류될 만큼 외로움과 고립감이 심한 상태였다 “그러나 사업에 참여한 이후 자활사업 신청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A 외에도 이소 파트너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1 가구가 주변에 많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 힘줘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립된 1 가구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있도록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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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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