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경제교통과(과장 이선경)는 지난 6일 시티세븐몰 일대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 계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여름철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피크시간대 14:00~16:00에 맞추어 문 열고 냉방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 계도하고,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실내온도 26도 이상 준수 및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에 동참한 가게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를 붙이고,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창구는 오는 8월 말까지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에 대한 상시 계도와 단속을 벌일 계획이며, 전력수급 전망에 따라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가 시행될 경우 문 열고 냉방 영업하는 상가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