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은 30일 오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촉진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요양원, 산엔청복지관, 노인회, 여성자원봉사회, 국민건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 각 기관·단체들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장애인과 건강취약계층의 재활을 돕고 사회참여를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장애인 등록·관리 △장애인·퇴행성 질환자를 위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을 찾아가는 방문 재활치료 서비스 △노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 △초등학생 장애 발생 예방 교육 등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내 노인·장애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