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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한국패션의 미래를 본다,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 개막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15일 개막했다. 인디브랜드 및 패션·유통 관계자가 참여하며, 잠재력 있는 인디 디자이너에게 판로개척, 기회제공 등을 목적으로 한 동 박람회는 16일까지 SETEC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2015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의 주관으로 개최된 인디브랜드페어 개막식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김용래 국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대표, 한국백화점협회 이원준 회장,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 참가업체 대표 노이어 이영곤 대표 등 관계자들의 참여하여 국내인디패션 진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참가 업체는 브랜드 런칭 7년 미만의 여성복(51개), 남성복(26개), 패션잡화(63개_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등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140개 브랜드로 각각 Contemporary관, Contemporary Casual관, Casual관, Others관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백화점 및 쇼핑몰 바이어, 패션핫 스트리트 위주로 영업중인 편집샵 바이어,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체 바이어와 패션업체들도 초대돼, 참가 디자이너와 바이어의 교류가 이뤄지도록 했다.

산업부는 500건 이상의 상담과 25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동 박람회에 대해 “인디브랜드페어는 점점 참여 규모와 성과가 확대되는 등 전문 수주 전시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앞으로 예산 여건 등을 감안해 1년에 2회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디자이너의 마케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패션협회도 ‘올해 202개 업체에 905명(6월말 기준)의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마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바이어와 참여 디자이너들간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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