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우리 말 중에‘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젊은 시절을 치열하고 바쁘게 생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야 인생의 밑거름이 된다는 말인데, 간혹 어떤 사람에게는 이 고생을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혹독한 기억이 될 수도 있다. (주)서부기업의 정건희 대표이사에게도 젊은 시절의 고생이 그렇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정 대표는 고객과 (주)서부기업이라는 기업이미지를 위해 아침저녁을 가리지 않고 발 벗고 뛰었다는 점이 다를 것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서부기업을 찾아 기업을 경영하는 원칙에 대해 들어보았다. 주택건축 변화의 흐름 예측 정건희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기 전 일찍 조실부모하고 가진 것 없는 상태에서 평범한 전기회사에 취직했다. 그 회사에서 생전 해보지도 않은 공사를 하면서 회사를 위해 온갖 고생을 했지만,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정해진 월급뿐 따뜻한 말 한 마디 돌아오지 않았다.‘이건 아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알아주는 이가 없다면 차라리 내가 나를 위해 살아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사진제공 한국보육진흥원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집 수요가 증가하고, 이제‘보육’이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돌봄’의 의미를 벗어나 ‘교육’으로 인식되는 현실에서 어린이집의 역할은 너무도 막중해졌다. 이렇게 어린이집의 역할이 나날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국 4만 3천여 개의 어린이집이 제공하는 보육서비스의 집행을 지원하고 올바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한국보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이재인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국보육진흥원 주요사업과 역할 진흥원은 2010년 개원한 이후 사업이나 예산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사회적으로 보육의 중요성이 얼마나 강조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제2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에 따라 보육의 양적인 성장 못지않게 다양한 수요자를 만족시키며, 보육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고 있다. 진흥원은 현재‘어린이집 평가인증’,‘자격증 교부&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사진 제공 고흥군청 전라도 동남부에는 오랫동안 회자되는 말이 있다.“여수 가서 돈 자랑하지 말고, 순천 가서 얼굴 자랑하지 말고, 벌교 가서 주먹 자랑하지 말고, 고흥 가서 힘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고흥은 그만큼 농수산물 먹거리가 풍부한 건강지역이다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나로호 발사 등 우주항공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을 뿐, 아직까지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개발이 낙후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을 발전시켜 보겠다고 뚝심 하나로 지역발전을 위해 뛰는 사람이 있다. 바로 3선의 고흥군 뚝심 군수로 통하는 박병종 군수다. 교육발전기금 조성과 지역산업 개발로 우수인재 육성 및 인구 유입 유도 고흥군은 한때 24만명에 육박하던 인구가 7만여 명으로 줄었다. 그 이면에는 청소년 계층을 중심으로 한 관외 진학이 주를 이룬다. 그만큼 고흥군은 교육환경이 열악해 고등학교 진학시기부터 인근의 순천이나 여수, 광주로 진학하는 청소년들이 30~40%에 육박하고,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거기에다 다도해해상국립공
권영진 대구시장 시민중심 시정구현 ‘서민경제 살리기' 강조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이 서민경제 살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난달 1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정부도 강도 높게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활용해 대구시 공직자들도 적극 나서 줄 것”을 각별히 주문했다. 이어 권 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등 시민중심 시정구현을 위해 분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권 시장은 “최근 대구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부정·비리 사건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질적이고도 내실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대구시 전 공무원은 항상 시민중심의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편안하고
▲ 좌측부터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 ‘제3차 산업혁명’구미시에서 시작되나?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자 MOU체결 중소기업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 구축 지역 산·학·연을 통한 3D프린팅 산업선도 ‘제3차 산업혁명’, ‘미래를 바꾸어 놓을 파괴적 기술’로 불리는 ‘3D프린팅 산업’의 육성을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달 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된‘글로벌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국제포럼’에서, 구미시, 경북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3D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한 지역거점센터 설립 및 기업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을 비롯하여, 미국 W.M.Keck 3D 혁신센터의 에릭 맥도날드(Eric Macdonald) 교수, 중국 서북공업대학의 리신(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