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장애여성대회, 9월 3일~6일 대한민국 국회 광장에서 열려
▲ 허혜숙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회장.(사진=장해순 기자) 4년마다 세계대회, 2년마다 아시아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장애여성 국제교류 잔치다. 2003년 UN장애인권리협약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세계장애여성들의 실태를 알게 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허혜숙 회장의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여성도 사회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멋진 여성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은 물론 세계여성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2006년 UN총회에서는‘국제장애인권리협약’에 장애여성 별도 조항 제정을 주도했으며, 세계장애여성계의 리더로서‘세계장애여성기구’를 공식 UN기구로 등록하여 사무국을 한국에 유치할 예정이다. 세계장애여성운동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토대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차별을 넘어 연대를 향해’다. 2007년 61개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1회 세계대회 때는 국제 네트워크 계기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국제 연대와 교류를 통한 장애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대한뉴스∥사진 장해순 기자 기자
- 2015-06-03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