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귀농 희망자와 귀농 초보자를 대상으로 3일부터 약초 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 회당 50명씩 선착순으로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043-871-5577)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약초 교실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8월 26일과 9월 16일 두 차례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약초 전반에 대한 전문 이론을 익히고 실습할 수 있는 약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약초 교실은 해마다 수강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성공적인 교육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약초교실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약용식물원 견학이 포함되어 있다. 이론교육은 약용 작물산업 현황, GAP 재배,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와 유통 등에 대해 진행하며, 재배와 주요 약용 작물의 위품을 구별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한, 약용 작물의 효능과 활용, 6차산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론 교육을 마치면 재배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현장학습과 약용 식물원 견학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인삼특작부 내의 약용식물원은 국내·외 약초 900여 종을 심어 단일식물 분
▲ 지난 31일(현지시각) 스위스 루체른주 노트윌에서 열린 ‘2015 국제사이클연맹(UCI)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 3일차 남자부 도로독주(타임 트라이얼) H-5 15.5km에 출전한 알렉산드로 자나르디(Alessandro Zanardi‧이탈리아)가 28분29초12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지난달 29일(현지시각) 개막한 ‘2015 국제사이클연맹(UCI)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스위스 루체른 주 노트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장애인사이클 축제인 만큼 대회 운영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 3천여 명의 작은 도시인 노트윌은 장애인 복지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 역시 장애인선수들을 먼저 배려하는 운영이 눈에 띄었다. 선수단 숙소는 경기장과는 불과 1분 거리에 두었고, 인근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배정했다. 이동수단도 셔틀버스를 대거 배차해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부분의 마을 주민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 전 세계 48개국 약 4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신입사원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 되기)’를 출간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일자리’ 고통을 겪고 있다. 꿈을 좇으며 성장해야 할 젊은 세대들이 설 자리를 잃고, 우리 시대 가장들은 시름시름 앓는 사회의 저변을 누빈다.하지만 희망은 있다. 그것은 우리의 출발에서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사회의 문을 열고 성장의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첫발을 떼는 것. 비전을 높이고 가치를 세우고자 끊임없이 정진하는 것이다. 사회에 첫발을 떼었을 때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자가 발생하게 되는 악순환을 우리 사회는 맞고 있다. 저자는 묻고 답한다. “신입사원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이 책 속엔 그 해답이 열정, 비전, 리더의 마음, 꿈과 가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되어 있다. 홍석환 저자는 30년 동안 인사 분야 전문가로 대기업에서 근무해 왔다. 다양한 인사 경험과 이론을 쌓고 자신만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회 내에서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하는 데 힘써온 사람이다. 그의 이러한 노하우가 담겨있는 인사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주평’에서 최근 한중일 3국의 해외직접투자국으로서의 세계적 위상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한중일의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세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이었으나 2005년부터 비중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여, 2013년 현재 18.8%에 달하고 있다. 한편 한중일 3국의 전체 해외직접투자 대비 역내 상호 투자 비중은 점차 축소되어 3국간 산업협력 약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역내 직접투자 비중이 ‘09~’12년 평균 8.9%로 3.1%p 축소된 것이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체 6개 업종에 대한 상호 직접투자 추세 변화를 살펴본 결과, 첫째, 한중일 3국간 역내 투자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2011년부터 2,120억 달러 수준을 회복하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둘째, 한중일 3국간 역내 투자 증가 속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크게 둔화되어 역내 직접투자 연평균 증가율은 ‘10~’12년은 25.4%에 그쳤다. 셋째,3국간 역내 투자 대상으로 중국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되어’10~‘1
농식품부는 전국 27개 화력발전소 중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온배수를 농업용 온실에 난방에너지로 이용할 경우 경제성이 있는 지역이 5개이고, 이 지역은 기존 유류난방 대비 70~80% 정도 에너지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농어촌연구원에서 전국에 산재해 있는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농업용 온실단지조성 가능지역 및 이송거리 등에 따른 경제성분석을 기초로 한 것이다. 우선,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농업용 온실단지 조성 가능 후보 지역은 당진화력, 하동화력, 제주화력, 삼천포화력, 영동화력 등 5개 지역이다.전국 27개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농업적 이용가능성이 높은 11개 발전소를 1차로 선정하였고, 2차로 접근성, 농업용수 공급 용이성, 지자체 의지, 공시지가, 지반특성 등 9개 지표로 평가하여 적지로 5개소를 선정한 것이다. 아울러, 발전소로부터 7km 정도 떨어진 부지에 온실을 설치할 때는 10ha 이상 면적으로, 2km일 경우는 온실을 2ha 이상 면적으로 설치하면 지열 냉·난방시스템보다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절감 정도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유류난방 대비 난방에너지 비용을 70~80% 줄일 수 있
▲ KT 직원들이 올레샵 땡스딜의 첫 번째 상품인 설빙 모바일상품권, 디즈니∙마블 캠핑 세트, 다비코 멀티미디어 빔프로젝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는 올레샵에서 IT기기와 앱세서리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에서 외식상품권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올레샵 땡스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레샵 땡스딜’은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할인 서비스이며, 매주 새로운 상품이 등록된다. 특히, 올레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올레 고객가’로 최대 70% 할인 등 특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올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올레샵 땡스딜’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된다. ‘올레샵 땡스딜’의 첫 번째 상품으로 설빙 모바일상품권(1만원권) 11%, 디즈니·마블 캠핑 의자+텐트 세트 70%, 다비코 멀티미디어 빔프로젝터 60%, 메디슨 휴대용 칫솔살균기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앞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저렴하게 제공
충청남도는 중국의 성장세 감소와 질적 성장 전략으로의 전환, 이른바 뉴 노멀 시대를 맞이한 대중국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충남연구원 박인성 중국연구팀장은 이같이 밝히고, “충남의 대중국 전략은 충남의 특색을 살린 산업 경쟁력에 기반한 상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중국의 산업정책은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구조의 고도화,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 문화여가산업 육성 등 질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박인성 팀장은 “이 같은 중국의 무역전략 변화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충남의 산업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서산 대산항, 해미비행장의 대중국노선 활용 등 대중국 교류거점 및 연계 교통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충남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체험이나 인프라 조성, 그리고 무공해 청정 농수산물 판로 개척 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제14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 2015(사진제공: 월드전람) 제14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 2015가 오는 8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홀C에서 개최돼 다양한 농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조건, 최적의 영농환경,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시책 그리고, 귀농귀촌시에 겪게 되는 각 종 문제점과 궁금증등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예비귀농인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체험, 여가를 원하는 도시민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자연체험 정보제공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통테마마을, 전원마을, 체험학교, 교육농장, 녹색농촌마을, 생태마을을 직접체험하거나 펜션, 휴양림, 수련원 등 농어촌 휴양정보도 제공한다.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대도시 인구 과밀 현상 해소 및 농촌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팜스테이 저변 확대 및 여건 조성 등 농어촌 전반에 다양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 14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 2015 는 Natural Week로 동시 개최되는 아시아천연제품&유
▲ (사진제공: 신일산업) 신일산업의 리모콘 에어 서큘레이터가 8월 2일(일), 오후 5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CJ홈쇼핑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앵콜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방송은 지난 29일 실시한 방송에서 동일 제품의 완판을 기록, 다시 한번 CJ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 에어 서큘레이터는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집중시킨 제품으로 직진성의 고속바람을 일으켜 먼 거리까지 공기를 순환시키며 실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한다. 에어 서큘레이터 SIF-C50J는 리모콘 기능을 도입,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4단계로 풍량을 조절해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공기순환에 필요한 공기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신일산업 제품답게 강력한 모터를 채용, 에어 서큘레이터만 단독으로 사용해도 선풍기처럼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상 하, 좌우 9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공기의 엉킴 없이 공간 전체에 공기를 균등하고 효율적으로 순환시켜주며 빠른 탈취와 환기를 가능하게 한다. 공간 어느 곳에 두어도 어울릴 수 있도록 깔끔한 화이트와 실버 투톤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방송 중에만 12만 9천원의 제품을
▲ 솔리드 옴므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 백화점 2층 단독 매장(사진제공: 솔리드 옴므) 국내 남성 브랜드 솔리드 옴므가 영국과 홍콩에 이어 베이징에 첫 번째 단독 매장과 팝업 매장을 오픈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솔리드 옴므의 첫 번째 중국 매장은 베이징에서도 특히 젊고 감각 있는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한다고 알려진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 백화점에 오픈했으며, 이번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한 달 동안 1층에 별도의 팝업 공간도 마련되었다. 1층 팝업 매장에서는 남성 액세서리와 솔리드 옴므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층 정식 매장에는 솔리드 옴므의 특유의 차갑지만 세련된 감성의 메탈릭 컬러와 마블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에, 이번 AW15 컬렉션에서 선보인 자연적 요소에서 주된 영감을 받아 자연 그대로의 색채감과 패턴의 특징을 살린 솔리드 옴므의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 2014 디자인코리아 시상식에서 7321디자인 김한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생활산업 고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을 계기로 국내의 생활산업을 적극 육성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생활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산업부와 롯데그룹, 생활산업 업계가 주축이 되어 글로벌 생활명품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우리나라 디자인산업 중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이어 생활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한국생활산업디자인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이자 ㈜칠삼이일디자인 김한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생활산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산업으로, 가구, 문구, 완구, 주방용품, 생활소품, 안경, 주얼리, 가방 등이 이에 속한다. 지난해 정부의 생활산업 육성계획 발표와 더불어 올해 6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생활용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5월 20개 회원사로 출범한 생활산업디자인기업협회는 산업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생활산업진흥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디자인을 핵심역량으로
▲ 지난달 22일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의 LBR 이바 런칭 세미나가 열렸다. 기술팀장 신상기 부장(윗사진)이 세계 최초 인간 협업로봇 LBR 이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로봇이 오렌지주스를 따르는 시연을 진행중이다. 유럽과 독일시장 1위, 전 세계시장 3위 안에 드는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인 쿠카 로보터에서 인간의 팔과 가장 유사하고, 인간과 직접적 협력이 가능한 혁신적인 지능형 산업용 보조 경량로봇을 개발했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인간과 협업이 가능한 산업용 경량로봇 LBR iiwa(LBR 이바)를 공개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LBR 이바는 기존의 산업용 로봇으로는 어려웠던 정교함과 섬세함을 요하는 조립공정을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으로 자체적으로 최적의 조립위치를 탐색해 지능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쉽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간편한 조작만으로 기존의 로봇이 상상할 수 없었던 정교하고 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수행한다. 로봇 LBR 이바는 7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탁월한 유연성을 자랑하며, 14Kg까지 핸들링이 가능하다. 접근이 어렵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며, 스포츠 관련제품 역시 성장 잠재력이 큰 창조산업이자 미래산업이다. 스포츠 테이프 시장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얼마 전까지 전문 체육인들이 쓰는 제품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 생활스포츠가 보편화되면서 시장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썬시스템즈(주)를 만나 이에 대해 알아봤다. 즐기면서 개척해 가는 즐거움 스포츠 테이프가 생소한 사람이 있다면 배구나 역도, 배드민턴의 경기를 볼 때 팔이나 근육에 붙어있는 테이프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문 체육인을 중심으로 스포츠 테이프의 수요가 있어 왔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우 스포츠 인구가 워낙 많은 데다가 생활체육이 뿌리 깊게 박혀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인구가 많아 시장 자체가 크게 확산이 되어 있고, 교육콘텐츠에 포함되어 있어 테이핑 기술자격증 같은 제도를 도입해 교육을 실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게끔 스포츠 테이프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독일의 경우, 테이핑이 의료수가에 적용이 되어 성장통이 심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의사의 처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본래 썬시스템즈는 스포츠 관련기업이 아닌, 화학사업과 엔지니어링 분
▲ 장난감 상자 속 필로폰(사진제공: 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올해 상반기 메트암페타민(필로폰) 52건 7,933g, 대마류 22건 2,383g 등 마약류 155건 13,962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필로폰 밀수 건수가 지난해보다 373% 증가하였는데, 중국 등으로부터 여행자와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50g 이하의 소량 밀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마약밀수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밀수 규모가 소량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적발사례로는 홍콩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국제마약밀매 2개 조직을 검거한 것으로 지난 1월 26일 대만인 운반책이 필로폰 2,095g을 복대에 은닉하여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는 정보를 홍콩세관으로부터 입수하여 적발하였고, 공항입국장 환영홀에서 필로폰을 인수하려던 대만인과 국내 공범 2명도 검거하였다. 지난 3월 28일에는 필로폰 4,153g을 장난감, 기념품 상자 등에 은닉하여 밀수하려는 것을 세관의 X-ray 검색으로 적발하였다. 이들은 연인관계로서 국제마약조직에 포섭되어 세관검사를 회피하기 위한 단순 운반책으로 이용된 이례적인 사례이다. 인천공항세관은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월 28부터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부부 20쌍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 삼동심전개발원에서 '2015년 다문화 부부사랑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처음 시행하는 다문화가족 부부간의 이해증진과 부부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부간 가슴을 열고 마음 나누기, 스킨십을 통한 부부사랑 체험, 부부공동체 원리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배우자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부부사랑의 원리를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러 참가자가 세족식을 할 때 "배우자에 대한 그동안의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한다"면서 "앞으로 더 잘 공경하고 사랑하며 살겠노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교육 종료 후 참가자들은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다"면서 이번 캠프에서 배웠던 부부 사랑하기를 집에서도 꼭 실천하겠다"라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흥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가족 및 부부교육, 훈련, 상담과 방문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