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박륜민 청장)은 2월 5일 삼경교육센터(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체결 주요 사업장 11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기(2~3월)를 앞두고 사업장에 주요 배출·방지시설 적정 관리를 당부하고, 저감 우수사례 공유 등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협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최적 운영 등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저감 실적과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 평균 농도(월별) 등 협약 목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하고 있다.
이수영 대기총량과장은 “한겨울(12~1월)에 비해 2~3월은 온화한 날씨가 많아 고농도 미세먼지 다발생이 예상된다”며, “사업장에서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염물질 저감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