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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료,‘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역대 최다 메달 획득’

금 8개, 은 6개, 동 16개로 총 30개 메달 획득


33 농구 선수단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오영철)1013()부터 1019()까지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30)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획득한 메달 중 금메달은 8, 은메달은 6, 동메달은 16개다.

 

세종시 선수단은 대회 1일차에 2개의 동메달로 가볍게 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2일차에는 5개의 메달을 따냈다. 산악 여제 김자인(발자국산악회/스포츠클라이밍 난이도)과 세종시 보디빌딩 간판 이재천(세종시보디빌딩협회/헤비급 90kg+)의 은메달과 레슬링, 합기도 종목에서도 동메달이 추가됐다.

 

대회 3일차에는 수상스키 종목의 유지영(팀왕스/슬라롬)이 세종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메달 효자 종목인 소프트테니스의 문혜경·임진아(NH농협은행/개인복식), 이민선(NH농협은행/개인단식)도 금메달을 따냈다. 시범종목이었던 3×3 농구에서는 블랙라벨 팀이 금메달을 따내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합기도, 수상스키, 레슬링 종목에서의 선전이 이어져 이날만 총 8개의 메달이 나왔다.


대회 4일차에도 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 테니스의 이덕희(세종시청/개인단식), 궁도의 이석민(금덕정/개인전), 레슬링의 김경민(두루고/F-61kg)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프트테니스(문혜경, 임진아) 선수단

 

대회 막바지에 접어든 5일차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이건혁(KB국민은행/스탠다드권총)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육상의 김태진(코오롱/10,000m)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했다. 펜싱 남자단체전(세종시체육회), 탁구 남자단체전(한국수자원공사), 레슬링에서도 동메달이 나왔다.

 

대회 6일차에는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복싱의 장동환(한국체육대학교/라이트웰터급), 축구 여자단체전(스포츠토토), 테니스 남자단체전(세종시청)이 금메달을 추가했고, 소프트테니스 여자단체전(NH농협은행) 은메달, 레슬링(임도성/F-67kg)과 야구 남자단체전(홍익대) 동메달로 메달 행진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궁도 외 15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레슬링(6), 합기도(2), 소프트테니스(1), 수상스키(1), 축구(1), 테니스(1), 펜싱(2) 등이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육상 선수단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지난해를 넘어 역대 최다 메달 획득에 기여한 세종시 선수단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세종시는 앞으로 전진하는 일만 남았다. 차기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욱 큰 목표를 세우고, 역량 있는 선수 발굴 및 육성에 힘써 세종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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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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