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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산소방서,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대응태세 강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장마 이후 체감온도가 35안팎을 기록하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온열질환이란 폭염으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장시간 열에 노출되어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지난 731일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당분간 폭염이 극심할 전망이다.


이에 경산소방서에서는 119구급대 및 펌프차(펌뷸런스)에 폭염대응장비를 적재함으로써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폭염 취약대 예방순찰 강화에 나섰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대비 온열질환자 물품 확보 및 구급차량 냉방장비 확인 관내 경로당 방문 후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및 야외활동 자제 지도 폭염특보 시 야외 영농활동 자제 마을방송 협조 요청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폭염경보가 발생한 낮 시간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주위 온열 질환자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폭염으로 인한 응급처치 방법을 아래와 같다.

1) 119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2)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힙니다.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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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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