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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수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 지속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실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1일부터 630일까지 두 달간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이 마무리 되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7월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15종의 대상품목에서 5개 품목(가리비·방어·우렁쉥이·부세·전복)이 원산지표시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전단지, 홍보물품 등을 추가 제작해 꾸준히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 음식점 기존 의무표시 대상품목(15) : 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뱀장어, 미꾸라지,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또한,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오래된 원산지 표시판 사용으로 시민들이 정확한 원산지를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새로운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해 수산물 취급업소에 배부하면서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꾸준히 확보해 가겠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수시로 추진해 방사능 등 해로운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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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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