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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영주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화재예방 안전관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주택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연료비 절감을 이유로 화목보일러를 개인 주택에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 발생율도 증가하여 사용 시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보일러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불이 주변 가연물로 쉽게 옮겨 붙을 수 있다.

 

대부분 태우고 난 재를 그대로 버리거나 방치하게 되는데 이때 잿더미에 남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입구 개방 시 비화 되지 않게 유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거리 유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 금지, 3개월에 한 번 이상 반드시 연통 청소를 해야 하며 특히 타고 남은 재를 잘 처리해야 하는데 재는 불연성 용기에 담아 덮개를 덮어 두거나 물을 이용하여 완전히 불씨를 없앤 후 처리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인중 소방서장은매년 겨울철에는 곳곳에서 화목보일러의 재를 모아둔 곳에서 불씨가 주변 주택뿐만 아니라 산림으로 옮겨붙어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난방비에 대한 부담 때문에 기름, 전기 대신 땔감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만큼 화재에 취약해 주의를 당부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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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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