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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목포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수능 수험생 이동 수단 방안 강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교육지원청은 어제(11. 1.) 시내버스 운행 재개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 통학 문제에 대한 대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생 시험 응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 중 장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일단, 수학능력시험 당일(11. 17.) 관광버스 15대와 관내 유치원 통원 버스를 준비하여 권역별로 수능시험장으로 운송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노선은 수능 시험 전날(16) 안내하여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취약계층 학생들의 통학 문제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교육복지사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지만, 대상 학생 모두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따라서,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대성 교육장은 일선 학교에 통학에 어려운 학생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목포시와 버스노조와의 줄다리기로 인해 택시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하교를 돕는 부모의 불편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기를 고대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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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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