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루지움아트 14인의 예술가들이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팔공산에 위치한 카페 커들포드(대구 동구 팔공로 1334)에서 ‘Not my Son2’라는 이름으로 전시와 공연을 개최한다.
㈜현창건설(대표 박경우)과 작가주의 예술가단체 ‘니나노프로젝트예술가협동조합’은 ‘루지움아트’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만났다.
‘루지움아트’는 건설과 예술이 결합해 도시공공예술·전시·공연 등 지속적인 예술가 활동 무대를 만들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는 새로운 생태계의 예술프로젝트이다.
‘Not my Son’은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 노래의 한 구절과 화가 앙리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작품이 내포한 개념에서 도출됐다.
이번 전시는 손영복(조각), 김건예(회화), 김병호(회화), 김영훈(사진), 김상덕(회화), 조규빈(미디어), 조원득(회화)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이 선보인다.
공연은 29일 오후 7부터 9시까지 열리며 김명환(드럼), 박재홍(보컬), 박찬옥(베이스), 성기문(피아노)이 속한 ‘김명환트리오’의 재즈공연과 김세미(트럼본), 이은경(보컬·가야금), 정재현(기타)의 ‘소리취한 달’이 퓨전국악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