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식품/의료

얀센과 화이자는 12월, 모더나는 1월을 목표로 계약 체결 추진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의 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확보물량과 공급 시기 등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정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해외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존슨앤존슨-얀센과 화이자와는 이달 중, 모더나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각각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는 백신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 4400만명 분을 선() 구매해 내년 23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천만명분을, 글로벌 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3400만명분을 확보하기로 했다.

 

코백스 퍼실리티와는 구매약정을 맺고 지난 109일 선급금 850억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존슨앤존슨-얀센, 모더나 등 4개 제약사와도 선 구매 계약 또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1천만명분(2천만회분)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마쳤으며 존슨앤존슨-얀센, 화이자와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모더나에서는 1천만명분(2천만회분)을 확보할 예정이며 존슨앤존슨-얀센에서는 400만명분을, 화이자에서는 1천만명분(2천만회분)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