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산업은 지난 10일과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창원가포 A-2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와 ‘남양주진접2 A-9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공사도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가포 A-2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원인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내 A-2BL에 지하2층∼지상20층 아파트 4개동 40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742일이며 공사도급금액은 435억 원이다. 화성산업이 60%의 지분으로 대표사를 맡게 되며 ㈜화성개발과 서영건설㈜이 각각 2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남양주진접2 A-9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4개동 566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841일이며 공사도급금액은 367억 원이다. 화성산업이 60%의 지분으로 대표사를 맡게 되며 ㈜화성개발 20%, ㈜매일과 대일건설㈜이 각각 10%의 지분으로 각각 참여하게 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입주고객이 직접 아파트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하는 LH고객품질대상에서 2016년과 2019년에 2차례에 걸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품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일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주거용 우수상(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과 업무용 최우수상(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역외수주로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