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신음공원의 실시계획인가를 18일 고시해 시민의 호응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신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단계적으로 연계돼 있는 신음공원은 신음동 산41-1번지 일원의 총60만4,231㎡ 면적으로 지난2019년부터 보상비를 확보해 협의보상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함에 따라 일몰제의 부담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미협의 토지의 수용을 공식화 하는 등 실제 사업추진에 필요한 동력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신음공원은 야구장, 다목적구장, 잔디무대광장, 어린이놀이터, 숲속체험마당, 순환산책로, 시민정원 등 각종 시설이 오롯이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선용공간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