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이철우 도지사, 포스코 화재 현장 찾아

- 코로나 위기 극복과 화재 신속 대응한 포스코 관계자 격려
-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으로 위기극복 당부

지사 취임 후 ‘도정발전의 답이 현장에 있다’고 밝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오후 포스코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긴급복구계획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화재현장을 둘러보며 포스코 관계자에게 “화재 발생 시 불보다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데 다행히 포스코에서는 화재 대응교육이 잘 돼 있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도내 화재발생위험 시설에 화재대응교육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상황을 보고한 포스코 이주엽 상무는 “소방본부의 대대적인 인력장비동원과 신속한 대처로 피해가 최소화 되었다”며 소방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철강 산업이 코로나19로 지난 4월 수출이 –24.1%로 수요가 급랭하고 철강산 업의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무역강화,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전 방위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차, 기계 등 고기능 철강소재개발로 철강 산업 구조고도화와 미래 신수요 창출을 위한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와 이번 화재로 어려움에 직면한 포스코 철강 산업의 신 성장을 위해 지난해12월 과기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본 예 타를 반드시 통과 시키겠다”며 포스코 관계자를 위로․격려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화재발생 7분 만에 장비44대 인력549명을 투입, 화재 발생 2시 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공장내부700㎡와 생산설비 등 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