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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장 ‘내년 국비확보에 총력 질주’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예산총괄심의관 등 부처방문
- 부처관계자만나 45개 사업 총2,377억 원 반영요청

국가예산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 임을 강조하는 구미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심의에 돌입하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발전을 이끌 주요사업의 예산반영과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5월까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부처예산안반영을 위한 기초 작업을 탄탄히 한데 이어 6월부터 부처예산을 심의하는 기재부를 찾아 적극 대응에 나서는 등 혹서에도 아랑곳없이 발품을 팔고 있다.


그 첫 발걸음으로 장 시장은 15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ㅜ미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예산반영의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는 것.



이날 장 시장이 건의한 주요사업으로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 590억 원,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346억 원,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기본조사 용역비 10억 원,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 육성 60억 원,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모듈화 지원 사업14억 원이다.


장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라며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사수하고 부족한 예산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심의단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국가예산 확보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6월 1차 심의를 시작으로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각 부처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을 검토·심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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