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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 공공건축가위촉 및 민간전문가제도 본격시행

- 시 건축·도시·재생 분야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갖춰
- 행정중심에서 민간중심의 전문성 도입으로 도시 공간 혁신 도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일 오후5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간부직원이 배석한 가운데 건축 및 조경분야로 구성된 5명의 외부 전문가를 구미시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임기가 2년으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운영지침에 따라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지난4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민간전문가 및 공간 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 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이후 5월에는 ‘구미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운영 규정(훈령)’을 공포 하는 등 민간전문가 제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각도의 준비를 해왔다.


시는 그동안 행정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공공건축과 공공분야의 사업들에 대해 과감하게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강화 뿐만 아니라 도시공간의 체계성 확립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건축 및 조경분야로 구성된 5명의 외부전문가는 건축분야에 권제중(대구대 교수), 김창혁(건축사 혜인 대표), 손남영(시소건축사 대표), 이우열(이룸건축사 대표)와 조경분야에 우대준(주. 대흥토목ENG) 이사가 선임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시 공간 혁신은 건축 ·도시 · 공간 · 도시재생 등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효과를 보는 만큼, 총괄 및 공공건축가가 우리시 도시 분야 전반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구미시만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계획과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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