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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작은 불씨도 확인 당부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3일 산불경보발령 경계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기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6일 무안군 일로읍 한 주택에서 외부에 있는 화덕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인근 대나무밭으로 확대되어 주택 벽면 및 전봇대 가로등 설비 등 피해를 입은 화재가 발생했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력에 의해 10여분 이내에 화재는 진화됐으나 자칫 인접 주택으로 확대되어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무안소방서는 생활쓰레기나 농부산물 소각시 바람 부는 날에는 절대 소각 금지소각 시 불씨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자리 비우지 않기 소화기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박원국 서장은 건조한 봄철 작은 불씨로 인해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농부산물 소각이나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은 삼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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