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22일 15시 관내 고층건축물에서 재난 발생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시 관내에서 가장 최고층(지하3층, 지상42층)인 에메랄드 퀸(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소재)에서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개인장비를 모두 착용한 구조대원이 최상층까지의 인명검색에 소요되는 시간 파악을 주안점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유사시 고립․패닉상태, 의식불명의 요구조자에 대한 구조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하여 훈련참여 대원이 건물 구조와 시설 등을 파악하도록 하고, 개인별 구조능력을 점검하였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장경숙 서장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개인별 구조능력 점검 및 건물 구조·시설 사전 파악 등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목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