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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경찰서, 38년 만에 신청사이전

- 24일부터 부서별 이전에 나서
- 27일부터 신청사 정상업무개시

본관·별관분산운영과 주차문제 등 시설노후로 민원발생이 잦았던 구미경찰서가 38년 만에 옛 금오공대 부지11,970㎡에 건립된 신청사로 이전된다.


약2년여 시공기간을 거쳐 건립된 신청사는 총2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3층 규모의 별관으로 건립됐다.


구미경찰서 신청사 건립·이전은 기존의 노후화 된 컨테이너 별관 사무실을 사용해 시민불편이 많았던 생활질서계와 여청과, 지능범죄수사팀 등의 근무환경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署는 신청사 이전은 오는24일부터 26일까지 부서별로 이뤄지며, 오는27일부터 신평동 신축청사(구미대로 350-19)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署는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지난10일부터 오는5월 10일까지 한 달간 청사이전 관련 현수막 설치와 경찰서‧시청 소식지, 사거리 대형전광판, SNS 등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신청사 이전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업무환경이 개선된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42만 구미시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와 범죄 없는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관내 4개의 지구대와 13개의 파출소가 운용되며 이전 후 구 건물은 추후 활용방안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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