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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 미통당 구자근 의원 기자간담회 가져

- 초당적 상생 협치 정신 구미경제 회생의 관건
- 시민화합·지역발전위한 언론의 역할 지적

미래통합당 구미 ‘갑’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구자근 의원이 22일 오전10시께 시청사 5층 기자실을 비공식 방문해 기자들과 당선인으로 첫인사를 나누며 간담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구의원은 ‘이번선거에서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는 첫인사말을 서두로 “구미시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먹거리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일이 우선”이라며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이번선거 결과는 지역 패권주의의 결정체로 이 대로라면 대구·경북이 중앙정부재정지원에서 소외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초당적 시각으로 지역경제 회생에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구 의원은 “국민의 안녕과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일은 어느 당이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초당적 상생 협치 정신이 지역경제회생의 관건으로 현 정부와도 소통의 문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에서 시·도의원을 역임한 구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철호 후보와의 득표경쟁에서 7만3,339표로 절반을 뛰어넘는 여유를 보이며 당선돼 그의 정치적 기반을 다졌다.


한편, 대구·경북 시·도민은 이번 총선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그려진 비정상적 선거게놈 지도를 놓고 “정치적 이념갈등이 지역과 국가균형발전을 저해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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