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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에이치엘, 45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친환경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신생기업, 충주메가폴리스에 둥지 틀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와 충청북도는 10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련 공무원, 에이치엘 임우택 대표이사와 임부택 기술고문 등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이치엘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22년까지 453천만 원을 투입해 44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4,906의 부지에 1,565규모의 공장을 2020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협약을 체결한 에이치엘은 전 세계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기업으로, 뛰어난 물성특성을 갖추고 생분해(유기물질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현상)가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에이치엘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등은 100% 생분해가 가능하며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탁월한 원가경쟁력을 자랑하여 향후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할 리딩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한 전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소재라며, “앞으로 에이치엘이 충주에서 동종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엘은 메가폴리스 산단에 공장을 건축 중인 엘시시의 협력기업으로 두 기업의 기술개발 협업 등 시너지효과를 위해 충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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