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세정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선진 세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2020년 알기 쉬운 지방세 편람’을 제작해 본청과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 등 세정업무 담당 부서에 고루 배부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경기악화와 내수시장 침체로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매년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상위 법령이 개정되고 있어, 세정업무 담당자들의 직무교육과 업무연찬을 위한 방안으로 업무 편람을 제작하게 된 것.
지방세 편람에는 지방세 개요, 주요 세목별 안내, 기업에 대한 지방세 지원제도, 지방세 비과세‧감면, 세무조사 문답사례 등 알아 두면 편리한 지방세 내용 등이 각종 사례와 함께 게재돼 실무 담당자들이 올해 달라진 지방세제도와 전반적인 지방세 세부 내용을 숙지함으로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편찬돼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 된 실무편람은 인사이동 등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직원과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세정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동석 세정과장은 “편람을 통한 업무연찬으로 시민에게 향상된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방세에 대한 정보와 이해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진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