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방문보건대상자 등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 15,610장을 무상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모이는 것을 예방하고자 구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를 긴급 구입했다.
배부내역은 방문보건대상자 8,000장,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 계층에 7,000장, 시내버스 기사, 택시기사 등 에 400장, 임신부 210장 등이다.
배부는 군 서비스 사업담당자, 읍면 담당자를 통해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모이지 않도록 긴급 배부하게 되었다”며 “마을이장, 읍면 사업 담당자 등이 직접 찾아가 전달할 하고 방문보건 대상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별도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