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장, 과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위원장 권영복)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주경찰의 상반기 주요 업무성과와 정부혁신 과제를 설명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4월 11일 5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큰 화제를 모은 최진미(여·43) 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진미 위원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는데 표창장에 이어 선물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며 “경찰발전위원으로 그간 활동했던 일들이 소중한 경험이 되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