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7년째 후원하고 있는 ‘환상의 짝꿍’프로그램이 구미교육지원청과 연계돼 구미시 해평 청소년수련관에서 “일일 꿈 찾기 캠프”로 펼쳐졌다.
지난 20일 열린 이 프로그램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중학생 60명에게 금오공과대학교 학생 20여명이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멘티-멘토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1년 동안 진행되는 ‘환상의 짝꿍’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막연한 꿈을 생생하게 재현시킬 수 있는 정보제공과 자신의 진로개척을 만들어가는 계기를 열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캠프진행은 전문 진로강사들의 지도아래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내비게이션’이란 주제로 실습과 참여위주로 진행됐으며, 참가학생들이 모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레크레이션 수업으로 병행됐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향상은 물론 자신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