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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페인대사, 국제도시 창원시 방문

   
▲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박철 한국외국어대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 안원준 창원시 인사조직과 과장(왼쪽 첫 번째)과 진종상 국제협력담당 계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대사가 박철 한국외국어대 교수(전 총장)와 함께 고향출신(스페인 마드리드) 신부를 기념하는 공원을 둘러보기 위해 지난달 5일 창원시를 방문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곤살로 오르티스 대사와의 면담자리에서“창원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 도시들과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세계 4번째 관광대국인 스페인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곤살로 오르티스 대사는“창원시의 관광도시를 향한 노력에 스페인에서 협조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레고리오 데 세스뻬데스 신부는 1653년 8월 제주도에 표류되어 들어왔던 네덜란드인 하멜보다 60년 앞선 1593년 12월 27일 우리나라 땅을 처음 밟은 서양인으로 진해 웅천동 사도마을에 도착해 1년간 선교활동 후, 일본으로 돌아가 사망했다. 진해구에 설치된 기념비는 1993년 신부의 고향(스페인 마드리드) 사람들이 신부의 조선방문 4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이다. 한편, 창원시는 주한 외국 대사관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창원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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