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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우리는 스마트폰의 노예인가, 주인인가’ 각국 패널의 시선은?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지난해 17억 6,000만 명에 이른다. 스마트폰은 일상을 함께 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됐다.

이에 오는 7월 17일(금) 오후9시 방송될 아리랑TV(사장 방석호)의 라운드테이블 토크쇼 ‘Shooters’에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토론한다.

미국 패널 대니는 “우리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도 노예도 아니다. 단지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일부가 된 것 뿐. 냉장고, 자동차 등 기술발전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중독됐다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며 스마트폰의 노예가 아니라 스마트폰의 주인이라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패널 누라는 “지금은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시대다. 하지만 어떤 목적을 위해 수단으로 사용해야 할 스마트폰이 이제는 목적자체가 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거다. 필요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이유 없이 계속 스마트폰을 보고, 만지는 것. 이것이 중독이 아니고 뭐겠나”며 반문했다. 또 다른 패널은“요즘은 사람들을 만나도 서로 스마트폰만 보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만나서조차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건 당연히 중독된 것.”이라며 누라의 의견에 동의했다.

‘Shooters’는 영국,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패널들이 국내외의 사회적 또는 문화적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융합해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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