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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해해경청, 연안화물선사 순회 간담회 가져!

연안항해시 자동조타 지양, 선원교육 강화 필요 등 인식 공유해 선제적 사고 예방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6완도해경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여수해경까지, 4차례 31개 연안화물선사들과 순회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전국 화물선 충돌 및 좌초·좌주 사고는 133건으로, 이 중 95%에 달하는 127건이 경계 소홀 등 운항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었다.

특히 졸음운항 취약시간인 밤과 새벽에 자동조타 상태로 운항하다 적절피항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고 사례가 많아, 간담회에서 연안화물선사들과 적과실에 의한 사고 감소 방안을 공유하고 선원교육 강화 등 협조요청에 나선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연안항해시 자동조타 및 졸음운항, 경계소홀 등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화물선사 의견을 잘 수렴고 계도활동을 지속해 해양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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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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