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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국방FM 개편 “반가운 얼굴의 DJ들로 새단장”

김종서의 <러빙유>, 황보의 <라디오가 좋아서>, 김창옥의 <프리즘>-- 수시 개편 체제로 변경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FM은 가을을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수시 개편한다.

10월 10일부터는 신설 프로그램 <러빙유>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의 시간대를 공략한다. DJ로는 1980년대 록(Rock) 음악을 이끌었던 가수 김종서가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그룹 시나위의 초창기 멤버이기도 했던 김종서는 대한민국 헤비메탈 1세대를 주름 잡았으며, 소위 ‘귀곡성’으로 불리는 샤우트 창법으로유명한 그는 1992년 솔로로 전향해 ‘아름다운 구속’, 대답없는 너‘,‘겨울비‘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성공을 거뒀다.

“그저 순수하게 라디오 DJ가 하고 싶어서…”라고 담백하게 진행 동기를 밝힌 록 가수 김종서가  라디오 진행자로서는 과연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청취자들에게 다가갈지 주목된다.

또, 10월 16일부터 방송될 신설 프로그램 <라디오가 좋아서>의 진행자로는 걸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가 발탁됐다.

라디오에 대한 오랜 애정을 품어왔다는 그녀는 “지금 아니면 언제?”라는 걸크러쉬다운 자신만의 화끈한 신조를 내세워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청취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건강하고 솔직한 황보의 에너지가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어우러져청취자들에게 활력있는 아침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해봄 직하다.

그런가 하면,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방송되는 시사 프로그램 <프리즘>은 이미 지난 9월 11일부터 김창옥 전 MBC 아나운서가 새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국방FM을 대표하는 고품격 시사 프로그램인 <프리즘>은 제목과 포맷은 이전과 동일하되, 더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퇴근길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이어가고 있다.

김창옥 진행자는 오랜 기간 MBC-TV 뉴스를 비롯해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시선집중> 등 굵직한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두루 섭렵했으며,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안정적인 진행이 일품인 베테랑 방송인이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국방FM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올바른 국방정책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청취자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을맞이 프로그램 개편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김종서의 <러빙유>, 황보의 <라디오가 좋아서>, 김창옥의 <프리즘>은 단계적으로 더욱 새로워질 국방FM의 출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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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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