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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2022년 국군 화보‘강한 국군’공개

10월 26일,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첫 공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2년 국군 화보 ‘강한 국군’을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연말까지 선보인다.

더욱 새로워진 강한 국군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전국 각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국군 장병들의 다양한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2017년 첫 공개 이후 올해 6회 차를 맞이한 국군 화보는 해마다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우리 군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화제의 중심에 서 왔다. 



2022년 국군 화보는 국방운영 목표인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고자 ‘강한 국군’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주요 국방정책을 이행하고 있는 13개 부대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후손인 주한미군 장병을 모델로 발탁하여 국방혁신4.0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 군의 모습을 화보로 표현하였다.  

▲ 미래 지상군 부대의 초석이 될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에서 전투실험을 지휘하는 대대장, ▲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군 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에서 정예 함정요원들을 키워내는 훈련관, ▲ 6·25전쟁에 참전한 조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최전방 지오피(GOP)대대에서 근무 중인 소초장과 용사, 그리고 6·25전쟁 당시 머나먼 동맹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유엔(UN)참전용사인 조부의 뜻을 기려 한국에서의 복무를 선택한 주한미군의 모습을 통해, 과학적 훈련체계로 미래 국군을 만들어가는 장병들의 진취적인 모습과 한미동맹의 공고한 역사 속에 흐르는 우리 군의 강인한 정신을 보여주었다. 

또한 ▲ 새롭게 부여받은 이름에 걸맞게 빠르고 압도적인 기동력을 보여주는 차륜형장갑차 ‘백호’ 운용부대의 소대장과 조종수, ▲ 우리 기술로 건조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전력화를 추진 중인 조함장교, ▲ 우리만의 기술로 한국형 전투기를 만들고자 했던 지난 30여 년간의 노력에 대한 값진 결실인 ‘KF-21’의 시험 비행 조종사, ▲ K-방산의 자존심, 국산 자주포 ‘K-9’을 운용하는 포반장, ▲ 10년 만에 참가한 영국 에어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폴란드, 이집트 상공에서도 우리 군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돌아온 ‘블랙이글스’ 조종사, ▲ 국산 유도로켓 ‘비궁’을 운용하며 서해를 지키는 연평부대 장병 등 그 존재만으로도 ‘강한 국군’의 상징이자 표상이 되는 위용 넘치는 장병들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 커져가는 미사일 위협 속에서 완전한 평화를 위해 임무 수행 중인 ‘현무’ 미사일 발사대 조종·사격 통제 운용 부사관, ▲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강습단장 임무를 수행한 ‘2022 환태평양훈련(RIMPAC, 림팩)’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라도함의 보수장, ▲ 가속화되는 안보 불안 속에서 최초로 한미 연합훈련을 하며 방위태세를 구축했던 F-35A 조종사, ▲ ‘2022 카만닥(KAMANDAG) 훈련’에서 우방국과의 연합작전임무를 수행한 해병대 소대장까지 총 13개 부대의 국군 장병들과 주한미군 장병이 이번 화보의 주인공이다. 
   
이렇게 많은 장병들이 함께한 올해 화보는 영화 포스터와 같은 세련된 사진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는 권윤성 작가가 맡았다. 2012년부터 우리 군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권윤성 작가는 2018,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국군 화보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군 화보 표어(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이 화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화보를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본 공모전에는 ‘강한 국군’을 주제로 한 1,2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우리 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킬 것이 있기에 물러서지 않는다”라는 작품이 최고점을 얻어 국방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화보 연재 시 ‘강한 국군’의 의미를 돋보이게 하는 문안으로 활용된다.

2022년 ‘강한 국군’ 화보는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10월 26일(수) 첫 공개되며, 이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화보 연재 기간 중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에서 대국민 참여 행사를 통해 총 2023명의 국민을 선정하여 이번 화보를 활용해 제작한 2023년 달력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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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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