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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경북도당, 경북도지사 감싸는 도의회규탄논평

- 경북도의회 다수당횡포 새 국회에서 역전될 듯
- 위민정치실종, 당리당략적 파당정치개선책은

오는 7, 새 국회가 열리면 경북도의회 제315회 제3차 본회의 꼴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당의 횡포 말이다. 다수의원으로 구성된 미래통합당의 횡포를 보다 못한 민주당경북도당이 규탄 성 논평을 냈다.

 

민주당경북도당은 도의원이 공식 발언을 통해 도지사의 부적절한 처신과 인사문제를 지적하는 정당한 활동을 놓고 듣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방해하는 행위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하는 의회본연의 역할을 포기하는 의회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규탄했다.

 

또한 민주당경북도당은 전체도의원 60명 가운데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횡포를 간과 할 수 없다같은 당 도지사라는 이유만으로 지사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횡포는 경북도의회의 자화상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지난12일 오전11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임미애 도의원이 안동산불발생당시 이철우 도지사의 술판을 벌인 사실과 도 출자, 출연기관 인사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야유와 원내 마이크가 꺼지고 정회선포가 된데 따른 항의의 목소리였다.

 

앞서 임 의원은 본회가 열리기 전날인 11, 5분 발언을 신청했고 이날 밤까지 신청자 4명중 4번째 순서임을 확인했으나 본회당일 오전 갑자기 3명이 추가돼 임 의원이 발언이 순서에서 배제되면서 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민주당 경북도당은 장경식 도의회의장에게 이번 사태가 발생된데 대해 도민 앞에 사과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약속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는 논평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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