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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100년 역사중심 ‘김천역 광장 신 조성사업’ 6월 준공

-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으로 원 도심경기활성화에 주력

지난1905년 경부선이 개통된 이 후 김천시의 얼굴이자 사통팔달의 교통관문역할을 해 온 ‘김천 역 신 조성계획’사업이 알려지면서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를 기원하는 평화동 일대 상인들과 본 토민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지난8일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의 중심인 역 광장을 새로이 부각시켜 나갈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으로 원 도심의 재생과 경기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시가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 한 후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디자인용역이 완료됨에 따른 세부사업계획의 일환이다.
 



‘김천역광장 정비사업’은 역 광장이라는 공공 공간에 공공디자인 개념으로 △전광판 교체 △김천역 건물 벽면 도색  △시민휴게시설(쉼터)이 조성되며, 설치되는 것은 △조형물파고라 벤치 △상설무대(공연장) △열주조명  △볼라드 와 △역 외부벽부 및 택시 승강장의 캐노피 교체 등 ‘역 광장 공공디자인 개발 및 시설물제작·설치사업’의 설계용역이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사람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내방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역 광장 정비사업 착수에 앞서 김천 역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통해 이용자 동선에 따른 전체시설물·공간을 배치하고 경관연출 등 종합디자인수립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사업추진에 앞서 김천역과 한국철도공사대구본부, 평화로 상인회, 평화동 도시재생운영위원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김천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협의와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도출한 최종설계를 반영해 오는6월 중 준공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역은 우리 시의 관문으로 김천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다”라며 “새로이 단장되는 역 광장이 시민을 위한 명소가 되고 시 방문객과 인근상가와 시장 등 ‘원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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