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이사장 김영목)는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 이하 ‘농협금융’)와 14일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상호 관련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 MOU의 주요 협력 내용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개발협력을 위한 농업금융 관련 사업, △농업 생산, 기후변화, 농산물 유통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협동조합금융 등에 대한 자문 및 발전 지원이다.
코이카와 농협금융은 이번 MOU를 통해 해외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하며 향후 각 기관의 특성을 결합한 사업협력을 수행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세계적인 지속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코이카와의 협력을 통해 농협금융의 국제적 기여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